대사관-2022년 캄보디아 주간(6.4-6.10) 경제 동향

2022년 캄보디아 주간(6.4-6.10) 경제 동향

[경제]

■. 1-4월 한-캄 양자교역 작년 대비 28% 증가

ㅇ 캄 세관총국(GDCE)의 통계에 의하면, 1-4월간 한-캄 양자교역액은 약 2.98억 달러로 작년 동기(2.33억 달러) 대비 28% 증가함.

– 캄보디아의 수출은 75.92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20.2% 증가, 수입은 2.22억 달러로 30.9% 증가

–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여행용품, 음료, 전자부품, 고무, 신선망고, 캐슈넛, 후추 등

주요 수입품 : 자동차, 주방제품, 가전제품, 음료, 의약품, 플라스틱 등

– 2021년 한-캄 양자교역액은 약 7.74억 달러로 2020년 대비 5.4% 증가(캄보디아의 수출은 1.94억 달러로 4.7% 증가, 수입은 5.79억 달러로 5.6% 증가)

(Phnom Penh Post 6/7, 9면)

■. 1-5월, 쌀 제외한 농산물 수출 4.3% 증가

 

ㅇ 1-5월간 캄보디아는 쌀 이외의 농산물 323.4만톤(약 14억 달러 상당)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34% 증가한 수치임.

– 카사바, 담배, 대두 위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 다른 품목들은 작년  대비 소폭 감소 또는 중국 수출에 편중됨.

– 웽사콘 농림부 장관은 농산물 수출에 있어 캄보디아의 냉장시설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의 수입 제한, 중국의 검역기준 강화 등을 취약점으로 지적함.

(Phnom Penh Post 6/7, 9면)

 

■. 태국 입국 캄보디아인 이주노동자수 증가

 

ㅇ 캄 노동부에 의하면, 인접국들의 코로나19 방역규제의 완화 및 캄보디아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함께 올해 1-5월간 태국으로 입국한 캄보디아인 이주노동자들의 수가 15,000명에 이르며, 캄-태 국경의 개방과 함께 향후 수치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약 120만 명의 캄보디아인 이주노동자들이 태국 내 건설, 농업, 수산업, 식품 가공 부문에 종사(캄 노동부 통계)

(Phnom Penh Post 6/7, 2면)

■. 인접국 국경 개방으로 관광객 증가 기대

 

ㅇ 똡 소페악(Top Sopheak) 관광부 차관 겸 대변인은 6.6(월) 언론인터뷰에서, 현재 국내 관광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제 관광객들이 태국과 캄보디아를 동시에 여행하는 경향이 많은 것과 관련하여, 6.1 태국이 코로나19 규제 철회 함께 국경을 재개방함으로써 캄보디아의 국제 관광객 수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가지 캄-태 국경로를 통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체 관광객수의 10-20% 차지

– 2021년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여행한 관광객수는 약 8.2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중국, 베트남이 뒤를 이음.

– (연도별 외국인 관광객수) 2019년 약 661만명(역대 최고치), 2020년 약 130만명, 2021년 약 19.6만명

(Khmer Times 6/7, 8면)

■. 중소기업은해, 1,834개 중소기업에 총 2.21억 달러 대출 제공

 

ㅇ 캄보디아중소기업(SME)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5.31 기준 총 1,834개 중소기업이 정부의 2단계 자금조달 계획에 따른 대출 혜택을 받았으며, 전체 예산인 2.4억 달러의 약 92%에 해당하는 2.21억 달러의 대출이 이행됨.

– 대출의 43%는 우선 업종(제조, 가공, 농업 생산), 57%는 일반 업종에 제공.

– 한 업체당 평균 대출액은 약 10만 달러, 최대 50만 달러까지 지원

(Khmer Times 6/8, 1면)

■. 1-4월 캄-태 양자무역 29.13억 달러

 

ㅇ 태국 상무부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캄-태 양자교역액은 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및 국경 개방에 힘입어 29.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8.04% 증가함.

– 캄보디아의 수출은 4.58억 달러로 13.53% 증가, 수입은 24.55억 달러로 7.08% 증가

(Khmer Times 6/8, 13면)

■. 유럽바이어들의 캄보디아산 도정미 주문 증가

 

ㅇ 캄보디아 쌀수출 관계자들은 유럽바이어들이 베트남산 쌀의 농약 함량이 EU의 식품안전기준을 초과하는 것이 발견된 후 캄보디아와 태국으로부터의 주문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캄보디아산 쌀의 EU수출을 늘리기 위해 농민들이 농림부의 기준과 지침에 따른 쌀을 경작할 것을 촉구함.

– 캄보디아는 올해 1-5월간 유럽 23개국에 총 86,167톤의 도정미를 수출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임.(캄보디아 쌀협회 통계)

(Phnom Penh Post 6/9, 1면)

[대외 협력]

■. 프랑스, 민간항공 분야의 환경 및 안전·보안 강화 지원

 

ㅇ 프랑스개발청(AFD)은 캄보디아의 민간항공 분야의 환경문제를 통합하고 안전 및 보안강화를 위한 약 48.16만 달러 규모의 사업의 착수를 발표함.

– 양국은 지난주(6.3) Mao Havanall 캄 민간항공청 장관과 Jacques Pellet 주캄 프랑스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함.

– 주캄 프랑스 대사관은 공식 SNS를 통해, “ 동 사업은 공항의 탄소발자국 축소를 중점으로 하는 환경문제 및 항공 부문의 보안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1년간 진행되며, 프랑스는 관련 전문가들을 프놈펜에 파견하여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힘.

– AFD는 올해 5월초, 농업개발, 물, 위생 및 직업훈련 분야에 대한 사업 지원을 위해 캄보디아에 약 3.16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발표함.

(Khmer Times 6/8, 13면)

■. KOICA, 두 개 사업 지원위한 차량 7대 교육부에 기증

 

ㅇ KOICA는 6.8(목) 캄보디아의 ’산학 연계 인큐베이팅 구축 사업’ 및 ‘가정형 학교급식 프로그램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캄 교육청소년체육부(MoEYS)에 차량 7대*를 기증함.

-‘산학 연계 인큐베이팅 구축 사업’은 한국생산본부(KPC)가 MoEYS와 프놈펜왕립대학(RUPP)과 협력하여 2019-2023년간 8백만 달러 규모로 진행하며,‘가정형 학교급식 프로그램 사업’은 세계식량기구(WFP), MoEYS와의 협력으로 2020-2024년간 1천만 달러의 지원금으로 시행, 3개주 272개 초등학교를 지원함.

(Phnom Penh Post 6/9, 5면)

 

■. KOICA, 북서부 3개주 평화마을 조성사업에 1천만 달러 지원

 

ㅇ KOICA 는 6.9(목) 캄 농촌개발부와 지뢰 및 미폭발물(UXO) 피해 지역인 캄보디아 북서부 3개주(바탐방, 파일린, 반테이민체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캄보디아 농촌종합개발을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에 대 해 논의함.

*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증대 등을 목표로 2022-2026년간 1천만 달러 지원

(Khmer Times 6/10, 7면)

[코로나 19 동향/보건]

■. 캄보디아 ‘코로나19 제로’ 선언

 

ㅇ 캄 보건부는 6.7(화) 기준 국내 마지막 코로나19 환자가 회복됨으로써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제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보건부에 의하면 올해 5.7부터 6.10까지 34일 동안 신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없음.

(Phnom Penh Post 6/8-9, 1면)

■. ‘원숭이두창’ 예방위한 검역 강화

 

ㅇ 캄보디아에서 40여건의 원숭이두창 의심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캄 보건부는 6.6(월)부터 항공·육로·해상로를 통한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힘.

– 밀접접촉자는 14일간 격리조치. 이상증세 발현이 발견될 경우 병원으로 이송하여 검사. 감염자는 21일간 치료

(Khmer Times 6/10, 1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6.9(목)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5,051,923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4.07%

※ 18세 이상 약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