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 2022
2022년 캄보디아 주간(6.11-6.17) 경제 동향
[경제]
■. 1-5월 총 수출 94억 달러, 작년 동기 대비 34.5% 증가
ㅇ 캄 관세총국의 자료에 의하면, 1-5월간 캄보디아의 수출액은 약 94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함.
– 동 기간 캄보디아의 총수입은 130.57억 달러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
– 의류, 신발, 여행가방 등 봉제부문 수출액이 44.83억 달러로 47.7% 증가
– 동 기간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으로 대미 수출액이 37.29억 달러에 달해 전체 수출의 57.7% 차지
※ 캄보디아내 전체 공장수 : 1,719개, 총투자액 : 153.37억 달러
※ 1-5월간 67개의 공장이 신규 가동, 19개 공장이 조업 중단
(Khmer Times 6/14, 13면)(Phnom Penh Post 6/14, 1면)
■. 빤 소라삭 상무부 장관,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참석
ㅇ 6.12(일)-6.15(수)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 참석한 빤 소라삭 상무부 장관은 “캄보디아 경제가 올해 5.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고, WTO 회원국이 지속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빈개발도상국들(LDCs)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캄보디아는 식량 안보와 WTO 개혁을 포함한 다른 문제들을 해결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함.
(Khmer Times 6/14, 1면)
■. CDC, 총 투자액 24백만 달러 4개 사업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6.13(월) 보도자료를 통해, 총 투자액 24백만 달러의 신규사업 4건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3건은 시하누크빌경제특구(SSEZ) 소재의 가방 공장(10.5백만 달러)과 합판 공장(6.6백만 달러), 페인트 공장(1.7백만 달러), 1건은 의류공장(5백만 달러)
– 름 헹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신규투자사업 분야가 봉제 관련 부문에서 점차 다양화 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6/15, 3면)
■. 캄-태국, ‘이중과세방지협정’ 시행 통한 국경무역 강화 논의
ㅇ 캄 외교부와 재경부는 6.13(월) 태국 외교부와 양국간 ‘이중과세방지협정(DTA) 시행을 통한 국경무역 강화’에 관한 세미나를 갖고, 이중과세방지협정 관련 견해 및 요청사항을 수렴하고 이중과세면제 신청 절차를 민간기업들에게 제공함.
– 세미나에는 양국 세관총국과 민간기업들이 참석
– 양국간 DTA는 2018.1.1. 발효됨.
(Phnom Penh Post 6/15, 6면)
■. 1분기 말 기준, 공공부채 약 98.1억 달러
ㅇ 캄 재경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캄보디아의 공공부채는 총 98.1억 달러이며, 양자개발파트너들로부터 68%, 다자개발파트너들로부터 32%의 비율임.
– 대외채무 중 중국이 40.72%를 차지
– 로얄 아카데미의 Hong Vannak 경제분석가는 캄보디아의 공공부채 수준이 GDP의 23% 에 해당한다고 말함. 온 뽄 모니로앗 재경부 장관은 “캄보디아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등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채로부터의 경제적 위험성은 낮다”고 밝힘.
(Khmer Times 6/15, 1면)
■. 캄보디아, ‘메콩지역 운송 포럼’ 주최
ㅇ 캄 공공사업 운송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6.14(화) 씨엠립에서 제25차 메콩지역 운송포럼을 공동 주최함.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중국 윈난성 등 메콩지역대표들은 국경무역, 철도 개발, 물류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함.
– ‘운송(Transportation)‘은 2022년까지 메콩강지역(GMS) 투자 프레임워크의 85%를 차지하는 가장 큰 부문으로 총 658억 달러 규모 78건의 프로젝트가 관련되어 있음.
(Khmer Times 6/16, 7면)
■. 캄 정부, 도로인프라 개선위한 500억 달러 규모의 마스터플랜 준비 중
ㅇ 쑨 찬톨 공공사업운송부 장관은 6.15(수) Mikami Masahiro 주캄 일본대사와의 면담에서, 캄보디아의 국가경쟁력 강화와 외국 투자자 유치 확대를 위해 현재 500억 달러 규모의 도로 인프라 확대·강화 및 국경로와의 연결을 중심으로 하는 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 마스터플랜은 2차선을 4차선으로 확대 개선하고, 인접국들과의 모든 국경로와 연결시킴으로써 물품 운송과 이동을 신속하고 용이하게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함.
(Phnom Penh Post 6/17, 1면)
■. 캄 정부, 연내 식품 연구소(lab) 관리시스템 인증서 취득 계획
ㅇ 캄보디아 파스퇴르연구소(IPC)는 6.15(수) ISO 17025* 인증을 받은 식품 시험소(lab)를 설립하고 시험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U가 지원하는 CAPFish 프로젝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
* 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해 제정된 시험소 또는 교정기관의 능력에 관한 일반 요구사항의 국제표준규격
– ISO 17025 공인 연구소가 설치될 경우 식품 품목의 수출을 위해 인접 국가의 연구소에 제품을 보내 시험하는 현재의 절차가 불필요해짐으로써 매년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
(Khmer Times 6/17, 1면)
■. 뽀삿주에 ‘포드 자동차’ 조립공장 가동
ㅇ 포드(Ford) 자동차 조립공장이 6.16(목) 뽀삿(Pursat)주 Krakor 지역에서 가동을 시작함.
– 포드 자동차 유통사인 RMA Cambodia의 Ngorn Saing 최고경영자는 5헥타 부지의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금은 총 21백만 달러이고, 5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있을 것이며, 매년 약 9천대 이상의 차량이 조립될 것이라고 말함.
– 공장 준공식을 주재한 훈 마넷 왕립군(RCAF)부사령관은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이 캄보디아를 투자처로 선택한 것은 고무적인 일로, 향후 자동차 분야의 선구적 역할과 함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6/17, 3면)
■. 1-5월, 캐슈넛 수출 작년 대비 약 50% 감소
ㅇ 1-5월 캄보디아는 약 39.48만 톤의 생 캐슈넛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0.7%가 감소한 수치임(캄 농림부 통계).
* 주요 수출국 : 베트남(39만톤, 전체 수출의 95% 차지), 태국(1,300톤), 인도, 중국, 일본 등
– 동 기간 가공 캐슈넛의 수출량은 약 274톤으로 69.52% 감소
– Uon Silot 캄보디아 캐슈넛 협회(CAC) 회장은 이와 같은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의 감소 및 품질의 손상이라고 밝힘.
(Khmer Times 6/17, 13면)
[대외 협력]
■. 일본, 공무원 대상 일본 유학 지원금 336만 달러 제공
ㅇ 캄 외교부는 6.11(토) 보도자료를 통해, 쁘락 소콘 외교장관과 Mikami Masahiro 주캄 일본대사가 6.13(월) ‘인재개발장학금(ID)’사업의 이행을 위해 일본이 제공하는 지원금을 336만 달러까지 확대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발표함.
– 일본은 2021년 동 사업의 시행을 위해 330만 달러를 캄 정부에 제공했으며, 동 사업을 통해 총 26명의 캄보디아 공무원들이 일본 유학을 통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
(Phnom Penh Post 6/13, 2면)
■. 중국, 메콩-란창 특별기금 통해 4백만 달러 지원
ㅇ 쁘락 소콘 외교장관과 Wang Wentian 주캄 중국 대사는 6.13(월) 2022년 메콩-란창 협력(MLC) 특별기금 제공의 일환으로 중국이 캄보디아내 일부의 사업* 시행을 위해 약 4백만 달러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함.
* 농촌개발, 수자원, 농업, 역량 구축, 문화유산 분야 개발 관련 3개 사업
– 쁘락 소콘 장관은 캄보디아가 MLC 기금을 통해 80여건의 사업시행으로부터 많은 이익을 얻었으며, 모든 사업이 국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6/14, 5면)
[코로나19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