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 2022
2022년 캄보디아 주간(5.28-6.3) 경제 동향
[경제/문화]
■. 시하누크빌주 거주 외국인 통계
ㅇ 시하누크빌주당국의 보고에 의하면, 올해 5월 기준 시하누크빌주에는 중국인 23,375명, 베트남인 2,946명 포함 총 60개 국적의 31,258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공장, 카지노, 호텔, 게스트하우스, 콘도, 가라오케, 교육기관, 병원, 약국 등 44개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음.
– 주당국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일부 개발사업들이 속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꾸읏 쩜라은 시하누크빌주지사는 작년 11월 언론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된 고층건물이 1,000여개가 있다고 밝힌 바 있음.
(Phnom Penh Post 5/30, 5면)
■. 1-4월 전기제품 수출 작년 대비 57% 증가
ㅇ 캄 세관총국(GDCE)의 통계에 의하면, 1-4월간 캄보디아는 총 5.04억 달러의 전기제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한 수치로, 동 기간 캄보디아의 전체 수출액인 76.06억 달러의 6.63%에 해당하는 수치임.
(Phnom Penh Post 5/31, 8면)
■. 프놈펜자치항 수익 통계
ㅇ 프놈펜자치항(PAS)이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에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3월간 매출은 903.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1.18% 증가하였으나, 세후 순이익은 10.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루 낌 PAS 총괄국장은 “컨테이너 처리량과 항만 경유제품들이 증가함으로써 총 매출이 증가한 반면, 순수익의 감소는 주요 수출 시장인 일본 엔화의 환율 변동 때문”이라고 설명
(Phnom Penh Post 5/31, )
■. 2021년 인터넷 가입자수 2016년 대비 120% 증가
ㅇ 캄보디아통신규제국(TRC)의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인터넷 가입자수는 2016년 8.099백만 명에서 2021년 17.872백만 명으로 120% 증가함으로써 인터넷 가입자수가 총 인구수(약 16백만 명)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한편,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2021년 1,989만 9천명으로 2016년의 1,991만 5천명 대비 0.07% 소폭 감소함.
– 캄보디아에는 총 45개의 통신사업자가 있으며, 이동 통신사는 5개사임.
(Khmer Times 6/1, 1면)
■. 캄보디아국제영화제(CIFF) 개최(6.28-7.3)
ㅇ 캄보디아국제영화제(CIFF) 위원회는 5.31(화)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개최가 중단되었던 CIFF* 가 올해 6.28-7.3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CIFF는 2010년 제1회 행사 개최
–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1회 캄보디아국제영화제’에서는 6개 대륙 40여 개국이 출품한 총 140여편의 장편영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 프놈펜 소재 각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임.
(Phnom Penh Post 6/1, 11면)
■. 캄 관광부, 인도네시아 Medan에서 관광로드쇼 개최 예정
ㅇ 캄 관광부는 2023년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을 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6.21-25일간 인도네시아의 Medan에서 ‘관광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함.
– 관광부는 5.26 공고를 통해 금번 로드쇼는 캄보디아 관광분야의 잠재력을 알리고 양국 민간부문의 관계를 강화해 인도네시아에서 캄보디아의 관광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면서, 이전에 필리핀에서도 관광로드쇼를 개최한 적이 있으며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고 말하고 향후 다른 아세안 국가들에서의 개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6/2, 1면)
■. ‘제1차 캄-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개최 예정
ㅇ 캄-프랑스 간 투자·무역 촉진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하는‘제1차 캄보디아-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이 6.9(금)-10(토) 양일간 프놈펜에서 개최됨.
– ‘프랑스 캄보디아 산업·상공회의소(CCIFC)’와‘프랑스 대외무역자문단(CCE) 캄보디아 섹션이 주관하는 금번 행사에는 프랑스 외교부의 경제관계 특별대표(Francois Corbin)를 포함 250여개의 프랑스 및 아세안 회원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
(Phnom Penh Post 6/2, 8면)
■. CDC, 1-5월간 총 72건 26.6억 달러 투자사업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의 발표(5.31)에 의하면, 올해 1-5월간 CDC는 약 26.6억 달러 상당 72건의 투자사업을 승인함.
– 주요 부문 : 봉제, 과일 가공, 호텔, 병원, 자동차 타이어, 배선, 전자 장비 등
(Phnom Penh Post 6/2, 9면)
■. 1-5월 쌀 수출 약 22% 증가
ㅇ 캄보디아는 1-5월간 작년 동기 대비 21.73% 증가한 약 28.4만 톤의 도정미를 수출했으며, 5월 한 달간 수출량은 62,537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54.28% 증가함.
– 최대 수출시장은 중국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69%가 증가한 약 15만 톤을 수출,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 다음으로 유럽 약 8.2만톤(28.88% 증가), 아세안 약 2.57만톤(9.06% 증가), 기타 약 2.66만톤(9.38% 증가)순서
(Phnom Penh Post 6/2, 9면)
■. 캄 정부, 3억 달러 규모 국채 발행 예정
ㅇ Hong Sok Hour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 CEO는 캄보디아 정부가 이번달 처음으로 약 3억 달러(=1조2천억 리엘)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도로, 철도, 공항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Hong CEO는 캄보디아 정부가 1990년대부터 국채 발행을 검토했으나 시장의 수요가 좋지 않아 실행하지 못했으며, 현재 유가증권시장에는 투자자들이 많아 채권 발행의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함.
(Khmer Times 6/2, 1면)
■. 1-4월 캄-中 양자교역 작년 대비 31% 증가
ㅇ 올해 1-4월간 캄-중 양자교역은 올해 발효된 캄-중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긍정적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약 40억 달러를 기록함(캄 상무부 자료).
– 캄보디아의 대중 수출은 4.24억 달러로 0.1% 감소, 수입은 35억 달러로 35% 증가
– 상무부에 의하면 캄-중 FTA로 인해 캄보디아의 대중 수출품의 98%, 중국의 대캄 수출의 90%가 무관세임.
– 중국은 캄보디아의 3위 수출시장으로 2021년 총수출의 8% 차지
(Phnom Penh Post 6/3, 1면)
[대외 협력]
■. ADB, 3년간 우선개발 분야에 9.65억 달러 지원
ㅇ 캄 재경부의 추은 섬럿(Chhuon Samreth) 국제협력국장은 캄 재경부의 요청에 따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향후 3년간 물리적 인프라, 농업, 에너지, 교육 및 보건 등 캄보디아내 우선 분야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9.6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밝힘.
– 동 지원은‘국가 파트너십 전략(CPS) 2019-2023’관련‘2023-2025 개발프로그램 및 기술지원 사업에 관한 협력’프레임워크에 대한 지원임.
(Phnom Post 5/31, 1면)
■. 일본, 캄보디아에 헌가 전달
ㅇ 캄보디아와 일본은 5.30(월) 뚜읏 반냐 외교부 차관과 미카미 마사히로 주캄 일본대사의 주재로, 일본의 여배우이자 가수인 Minamino Yoko가 직접 작사하고 부른 ‘내일의 무지개’라는 곡을 헌가 형식으로 캄보디아에 전달하는 인수인도식을 가짐.
– 뚜읏 반냐 외교부 차관은 인수식에서 지난 4.23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태평양 물정상회의에 훈 센 총리가 참석했을 당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주최의 만찬행사에서 ‘내일의 무지개’ 공연이 있었으며, 훈 센 총리가 이에 대한 감사서한을 Minamino Yoko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5/31, 1면)
■. 호주, 인프라 개발 가속화 지원
ㅇ 주캄 호주대사관은 5.31(화) 캄 공공사업운송부와 협력하여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P4I(Partnership for Infrastructure)”이니셔티브의 출범식을 가짐.
– 호주대사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P4I”는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역내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호주 정부의 통합 지원 패키지의 일부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및 아세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송, 에너지, 전력 및 통신 부문 개발에 총 1.2억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함.
(Phnom Penh Post 6/1,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