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 2021
2021년 캄보디아 주간(9.4 – 9.10) 경제 동향
[경제/사회]
■. 1-7월, 캄-美 양자무역 작년 대비 27.3% 증가
ㅇ 美 통계국(US Census Bureau)에 의하면, 올해 1-7월간 캄-美 양자무역액은 45.34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함.
*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은 42.98억불로 26.8% 증가, 수입은 2.35억불로 38.5% 증가
※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자전거, 가구 – GSP 특혜관세 품목들
주요 수입품 : 자동차, 기계, 전기·전자제품
(Khmer Times 9/6, 12면)
■. 노조측, 2022년도 봉제근로자 최저임금 214.2불 제안 예정
ㅇ 9.7(화) 개최되는 2022년도 봉제근로자들의 최저임금협상을 위한 첫 번째 노·사·정 회의를 앞두고, 17개 노조의 대표들은 9.6(월) 사전 화상회의를 통해, 노사정 회의에서 제시할 내년도 봉제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11.6% (22.20불) 많은 214.2불에 합의함.
(Phnom Penh Post 9/7, 3면)
■. 캄-태 기업인협회, 무역·투자 촉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ㅇ 주 태국 캄보디아대사관이 올해 5월 캄-태 양국간 문화·관광 교류 및 무역·투자 촉진을 위해 창설한 재 태국 캄보디아기업인협회(CBC)와 재 캄 태국기업인협회(TBCC)는 9.6(월) 양국 간 무역 및 투자활성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Phnom Penh Post 9/7, 6면)(Khmer Times 14면)
■. CHRC, ‘국가인원위원회’ 창설 법안 마련위해 각계각층 의견 수렴 예정
ㅇ 친 말린 캄보디아인권위원회(CHRC) 대변인은 9.6(월) 언론인터뷰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직 및 기능에 관한 법 초안 마련을 위해, 캄보디아 주재 모든 대사관, 국내·국제 NGO, 국회의원, 개발파트너, 최고자문위원회 위원들과 견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CHRC는 SNS(탤래그램) 채널을 통해 법 초안을 공개했으며,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함.
– 한편, 지난달 60개의 국내·국제 NGO,시민단체 및 노조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같은 기관이 절실히 필요하나, 운영방식 및 신뢰도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Khmer Times 9/7, 6면)
■. 캄-EAEU, FTA 추진위한 공동실무그룹 회의 개최
ㅇ 캄 상무부는 9.7(화) 보도자료를 통해, 캄 상무부와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는 9.7 캄-유라시아경제연합(EAEU)간 자유무역협정(FTA)의 공식 협상 진척을 위한 제3차 공동실무그룹 회의(9.7-9.8)를 시작했으며, 회의에는 떽렛 껌롱(Tek Reth Kamrong) 상무부 차관과 Sergey Glazyev ECC 대표가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고 밝힘.
– 회의에서 양측은 무역·투자협력·에너지 산업·인프라·과학기술·디지털 개발·IT기술·무역장벽 및 규제·관세·지적 재산권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함.
※ 캄 상무부 통계 : 2020년 캄-EAEU 간 양자교역은 67.37백만불로 2019년의 56.98백만불 대비 18.22% 증가(캄보디아의 對 EAEU 수출은 52.19백만불로 전년 대비0.73% 증가, 수입은 15.18백만불로 193.57% 증가).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쌀, 커피, 차, 과일, 고무, 가구 등
(Phnom Penh Post 9/8, 6면)
■. 1-8월, 자전거 수출 작년 대비 24.55% 증가
ㅇ 캄 상무부는 올해 1-8월간 캄보디아는 총 186만대 약 4.17억불 상당의 자전거를 수출해, 작년 동기의 3.35억불 대비 24.55%가 증가했다고 발표함.
– 시응 타이 상무부 대변인은 캄보디아에는 총 5개의 주요 자전거 조립 공장이 있으며, 미국, 독일, 스웨덴, 벨기에, 캐나다, 영국, 덴마크, 호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체코를 포함하여 총 5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밝힘.
– 온라인 무역 간행물인 Bike Europe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2017년부터 대만을 제치고 對EU 자전거 수출국 1위를 차지함.
(Khmer Times 9/8, 12면)(Phnom Penh Post 1면)
■. 캄-싱가포르 상무 장관, 화상회의 개최 양자 협력 논의
ㅇ 빤 소라삭 상무장관은 9.7(화) 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산산업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간 무역·투자 부문 협력 강화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 동의안 진행에 대해 논의함.
– 빤 소라삭 장관은 또한 캄보디아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양국이 팬데믹 이후의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고 지역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싱가포르의 대캄 투자 확대를 요청함.
※ 2020년 캄-싱가포르간 양자 교역은 약 42억불. 싱가포르의 대캄투자는 1994년-2020년간 약 12.9억불
(Khmer Times 9/9, 11면)
■. 캄 정부, ‘국가 경제디지털사회위원회(NEDSC)’ 창설
ㅇ 캄 정부가 9.8(수) 발표한‘국가 경제디지털사회 위원회(NEDSC)’의 조직과 기능에 관한 총리령에 의하면, 캄 정부는 새로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사회 기반의 구축을 위해 ‘국가 경제디지털사회 위원회(NEDSC)’를 창설함.
– 총리령에 의하면, 정부 산하의 NEDSC는 국가· 시민·기업인을 포함한 모든 사회 계층에 대한 디지털 채택 및 전환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역할임.
– NEDSC는 캄 정부의‘캄보디아 디지털 경제 및 사회정책 프레임워크 2021-2035’에 의해 구상되었으며, 3개 부서-‘디지털 경제 및 비즈니스 위원회’‘디지털 정부 위원회’‘디지털 보안 위원회’-로 구성됨.
(Phnom Penh Post 9/9, 6면)
■. 투자법 초안, 국회 통과
ㅇ 캄 국회는 9.9(목) 본회의에서 투자법 초안을 승인함.
– 파이시판 정부 대변인은 “동 법 초안은 1994년의 투자법과 2003년의 개정안을 대체하는 것으로, 투자 인센티브 제도의 확립, 현대화, 지역산업의 생산성 증대,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과의 연결성 강화, 기술 이전, 국가 경쟁력 강화, 경제의 다각화, 투자자들의 법적 권리 보호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9/10, 6면)
[코로나19 동향]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7일(9.4-9.10)간
– 신규 확진 : 3,767명(해외유입 1,071명)
– 추가 완치 : 3,015명
– 사망 : 82명
ㅇ 2021.9.10.(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98,184명(해외유입 16,500명)
– 누적 완치 : 91,912명
– 누적 사망 : 2,019명
■. 훈 센 총리, “백신 주요 공급원인 중국에 감사”
ㅇ 훈 센 총리는 9.4(토) 250만 도스의 시노백 백신이 캄보디아에 도착한이후 가진 연설에서 “12세 이상 인구 12백만 명에 대한 백신 예방 접종을 예정보다 앞당기는데 도움이 된 중국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백신은 캄-중간 강한 우호관계의 상징”이라고 언급함.
– 육 삼밧 보건부 차관은 250만 도스 중, 2백만 도스는 중국에서 구매했으며, 50만 도스는 시노백 백신 제조사에서 기증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으로부터 구매한 추가 5백만 도스의 시노백 백신도 이번 달 말 도착 예정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9/6, 1면)
■. 태국 이주 근로자들의 귀국 관련 동향
ㅇ 지방 당국은 캄보디아 정부가 캄-태 국경검문소를 재개방한 8.13부터 9.5까지 20일간 오더민체이주와 반테이민체이주의 국경검문소를 통해 캄보디아로 입국한 이주근로자들의 수가 각각 일평균 200-300여명으로, 20일(8.13-9.5)간 만여 명에 이르며 현재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밝힘.
– ‘노동·인권 연맹 센터(Central)’의 므은 똘라 센터장은 태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설현장이 폐쇄되거나 영업중단한 사업장이 많은 점과 낮은 백신 접종률이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
※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주는 총 7개州이며, 오더민체이주와 반테이민체이주 국경검문소를 통해 입국하는 이주 근로자의 수가 가장 많음.
(Phnom Penh Post 9/7, 1면)
■. 프놈펜시, 9.15부터 중·고등학교 등교 재개 허가
ㅇ 프놈펜시는 9.9(목) 공고문을 통해, 9.15부터 프놈펜시 소재 모든 중고등학교의 등교 재개를 허가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별 등교 재개 신청서 접수 후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 검토 후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힘.
※ 8.1-9.9간 12-17세 연령층 총 1,700,562명이 백신을 접종함. (총 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86.46%)
(Fresh News 9/9)
■. 백신 접종 통계
ㅇ 9.9(목) 밤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1,385,200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71.16%)
(성인 인구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6.85%)
(보건부 SNS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