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2021년 캄보디아 주간(9.24–10.8) 경제 동향

2021년 캄보디아 주간(9.24–10.8) 경제 동향 

[경제]

■ 일부 지역 홍수 피해 지속

ㅇ 방소완나릇 반테이민체이주 농업청장은 9.26.(일).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발생한 전국적인 홍수로 인해 반테이민체이주 농지 17,000Ha가 홍수에 잠겼으며, 1-2주 이내 비가 멈추지 않는다면 벼농사 역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이외 바탐방주, 프레야비히어주 일부 지역의 주민도 홍수 피해를 호소하고 있음.
(Khmer Time 9/27. 5면)

■ 2022 봉제분야 최저임금 월 194불로 결정

ㅇ 노동부의 9.28.(화). 발표에 따르면, 노사정 협상 결과 2022년 의류 봉제분야 최저임금은 월 194불로 결정됨.
– 한편 훈센 총리의 권고에 따라, 2022년 신발, 섬유, 가방 생산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192달러 외에 2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음.
(Khmer Time 9/29. 1면)

■ 시하누크빌주, 고용법 위반한 호텔 및 카지노에 대한 법적 조치 예정

ㅇ 시하누크빌주는 9.27.(월). 고용법을 위반한 호텔 및 카지노 소유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안내문을 발표함.
– 꾸엇쩜라은 시하누크빌주 주지사는 시하누크빌주에서 고용을 가장한 인신매매, 성착취, 강제노동사례 등 위법사례가 호텔 및 카지노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향후 이러한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Khmer Time 9/29. 5면)

■ 농업부, 2021년 9개월간 농산물 34.89억불 수출

ㅇ 농업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는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590만 톤의 농산물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수치임.
(Khmer Time 10/4. 1면)

[대외 협력]

■ GIZ-WEP, 코로나19 취약자와 홍수 피해자를 위한 기금 600만 불 지원

ㅇ GIZ(Deutsche Gesellschaft fuer Internationale Zusammenarbeit)와 WFP(World Food Programme)는 캄보디아에 코로나19 취약자 및 홍수 피해자를 위한 기금 600만 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Khmer Time 9/28. 6면)

■ 캄보디아, 라오스에 시노백 백신 20만 도스를 지원

ㅇ 캄-라오스는 9.28.(화). 캄-라오스 접경지역 Trapeang Kriel-Nong Nok Khian 검문소에서 라오스에 시노백 백신 20만 도스를 제공하는 기증식을 개최함.
– 행사는 우치본릇 외교부 수석차관과 Bounfeng Phommalaysith 라오스 보건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됨.
(Khmer Time 9/29. 3면)

■ 캄보디아-호주, 농식품 투자 데스크 설치 관련 양해각서 체결

ㅇ 캄보디아와 호주는 농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표준 개선을 목표로 9.29.(수). 농식품 투자 데스크(AFID) 설립을 위한 자금 조달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함.
– 동 행사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및 농업부(MAFF) – 호주 외교통상부(DFAT) 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속첸다 소피아 CDC 사무총장과 Pablo Kang 주캄 호주 대사가 공동 주재함.
(Khmer Time 9/30. 1면)

[코로나19 동향]

■ 정부, 프춤번 기간(9.22-10.6) 동안 전통행사 금지

ㅇ 훈 센 총리는 9.23.(목). ‘닥번’과 ‘프춤번’ 기간 중의 전통행사 금지에 관한 결정문을 통해, 정부는 연휴 기간 중 보건안전수칙을 정확히 준수하지 않는 사찰들로 인해 프춤번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될 위험성을 감안, 다가오는 프춤번 연휴는 그대로 유지하되 9.25.(토).부터 ‘닥번’과 ‘프춤번’ 관련 전통행사들을 모두 금지하도록 결정했다고 발표함.
– 뗍꽁끼어 프놈펜시 종교청장은 언론인터뷰에서, 9.24/25 양일간 승려 및 일반인 8,975명의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1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되었다고 언급함.
(Khmer Time 9/27. 3면)

■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급증

ㅇ 9.27.(월). 기준 캄보디아내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7,852명으로 며칠 새 급증하였음.
– 불과 4일 전인 9.23.(목).기준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6,503명만이었으나, 4일만에 1,349명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해 정부는 프춤번 연휴기간의 모든 전통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음.
–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률이 가장 많은 프놈펜시 이외에도, 태국 접경지역인 반테이민체이주, 오더민체이주, 시엠립주, 밧탐방, 프레야비히어주, 껀딸주, 뜨봉크몸주와 쓰뜽뜨렝주도 높은 델타 감염률을 기록하였음.
(Khmer Time 9/29. 3면)

■ 캄보디아, 재개방 앞두고 코로나19 규제 완화 예정

ㅇ 캄보디아 전국의 도시들은 오랜 기간 동안 이동제한 및 영업제한 등 규제조치에 직면해 왔으나,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재개방 결정, 기업영업 제한에 따른 막대한 경제·사회 비용에 따라 이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음.
– 캄보디아 정부는 금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학교, 영화관, 갤러리, 마사지샵, 체육관, 클럽 및 박물관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식당과 카페에서 식사 금지,  주류 판매 금지등 엄격한 조치를 취해 왔음.
– 이와 관련, 캄보디아에서는 경제 재개를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점차 완화한 태국의 사례와 같이, 대내외적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Khmer Time 10/1. 1면)

■ 정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에 대한 PCR 검사 촉구

ㅇ 캄보디아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 건수를 신속 검사를 제외한 PCR 검사로 제한함에 따라, 지난 3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이전 대비 1일 100~200건으로 대폭 감소함.
– 오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10.3.(일). 언론 인터뷰에서, PCR 검사가 효율적이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알파 및 델타 변이체도 모두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 보건당국이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진단을 확인하도록 촉구했다고 함.
(Khmer Time 10/4. 3면)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15일(9.24-10.8)간
– 신규 확진 : 7,732명(해외유입 832명)
– 추가 완치 : 7,705명
– 사망  :    283명

ㅇ 2021.10.08.(목)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114,351명(해외유입 19,159명)
– 누적 완치 :  106,839명
– 누적 사망 :    2,459명

■ 백신 접종 통계

ㅇ 10.07(목) 밤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3,456,872명
– 전체 인구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84.11%
(성인 인구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9.14%)
※ 8.1-10.07간 12-17세 총 1,763,905명 접종(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89.68%)
※ 9.17-10.07간 6-11세 총 1,779,329명 접종(1.9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3.78%)
(보건부 SNS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