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 2021
2021년 캄보디아 주간(6.26 – 7.2) 경제 동향
[경제/사회]
■. 캄 정부, ‘국가순환경제 전략 및 액션 플랜’ 발표
ㅇ 캄 국가지속가능개발위원회(NCSD)와 환경부는 6.28 스웨덴, 일본, UNDP의 지원을 기반으로 한‘국가 순환경제 전략 및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동 부문에 민간 부문이 참여하도록 하는 제휴 플랫폼을 출시함.
– NCSD 위원장인 싸이 썸알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 전략 및 액션플랜은 현재의 당면과제에 대한 윈윈 솔루션의 창출을 목표로, 전체 순환경제 안에서 자원의 일회성 사용으로 인한 낭비를 막고 장기간 재료의 가치를 유지함으로써 캄보디아인들에게 녹색의 청결하고 안전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함.
※ 2020.9.21. ‘국가 순환경제 전략 및 액션플랜’ 초안에 관한 자문 워크숍에서 Moeko Saito UNDP 환경정책 전문가는 캄보디아내 폐기물 중 70%는 재활용이 가능한 유기 또는 플라스틱 폐기물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없이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홍수와 가뭄 피해가 많은 캄보디아는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들 중 하나라고 말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유지와 안전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경제 운영 방식과 원료의 사용 및 폐기물 처리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함.
(Phnom Penh Post 6/29, 1면)
■. 1-4월, 캄-일 양자무역 약 8.5억불
ㅇ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캄-일 양자무역액은 약 8.48억불로 작년 동기의 7.81억불 대비 8.7% 증가함.
– 동기간 캄보디아의 對일 수출은 약 6.43억불로 작년의 6.30억불 대비 2.2% 증가, 수입은 2.05억불로 작년의 1.51억불 대비 35.7% 증가
(Phnom Penh Post 6/29, 7면)
■. 캄보디아상공회의소, 일본 사무소 개설 추진
ㅇ Nguon Mengtech 캄보디아상공회의소(CCC) 총괄국장은 6.29 Susuma Tai 일본 내 캄보디아 명예영사와의 화상회의에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를 목표로 CCC의 일본사무소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언론 인터뷰).
(Khmer Times 6/30, 11면)
■. 신용보증제도에 7개 금융사 추가 합류
ㅇ 7개의 금융기관이 6.29 추가적으로 국영기관인 캄보디아신용보증공사(CGCC)와 신용보증협정을 체결함으로써 CGCC의 회원사는 총 15개로 늘어남.
– Ros Seilava 재경부 차관 겸 CGCC 사장은 “신용보증제도는 캄보디아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로서 은행과 MFIs(소액금융기관)간 금융분야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대출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 규모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 재경부는 올해 3월 기업들의 투자 및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까지 이용가능한 2억불의 사업회복 보증제도(BRGC)를 론칭함.
(Phnom Penh Post 6/30, 6면)
■. 상업법원,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개설 추진
ㅇ 올해 1.21 까으 릇 법무부 장관이 상업법원 조직위원회 설립에 관한 법안에 서명한 이후, 6.24 법무부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 및 이해당사자들은 상업법원 설립의 가속화를 위한 회의를 가짐.
– Lim Heng CCC 회장은 6.24 회의에서의 주요 논의 사항은 1) 프놈펜시, 시엠립주, 시하누크빌주에서의 초기 개설 2)판사들의 역량 강화, 3) 법원의 절차라고 말하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상업법원의 개설을 예상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7/1, 6면)
■. 캄 법무부, 누적 범죄사건 처리 캠페인 종료
ㅇ 캄 법무부는 작년 5.18부터 시작하여 13개월간 시행한 지방 법원의 누적 범죄사건 처리 캠페인을 종료한다고 발표함.
– 법무부는 동 캠페인 이행 기간 동안 처리한 범죄건수는 누적 범죄건 약 3.95만 건의 96%에 달하는 약 3.79만 건이라고 밝힘.
(Khmer Times 7/1, 6면)(Phnom Penh Post 3면 )
■. 프놈펜시 7.1부터 고형 폐기물 수거 업체 2곳 추가
ㅇ 프놈펜시는 7.1부터 프놈펜시의 고형 폐기물 수거 업체 2곳이 추가되어 총 3개 업체*가 14개구를 3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폐기물 수거 사업을 이행하게 된다고 밝힘.
* 800 Super/Global Action for Environment Awareness Public Ltd(5개구), Mizuda Group Co.Ltd(2개구), CINTRI(7개구)
(Phnom Penh Post 7/1, 4면)
■. 상반기 농산물 수출 통계
ㅇ 웽 사콘 농림수산부 장관은 6.30 캄보디아는 올해 상반기 약 445만톤*의 농산물을 수출해 작년 동기 대비 수출량이 84.64% 증가했다고 밝힘.
– 전 세계 62개국으로 수출, 수출금액 약 25.71억불
– 주요 농산물 : 쌀, 카사바, 망고, 바나나, 후추, 캐슈넛, 옥수수, 대두, 녹두, 팜유, 담배, 고추 등
– 농림부 통계에 의하면 작년 캄보디아의 농산물 수출로 인한 수익은 약 34.44억불
(Phnom Penh Post 7/2, 1면)(Khmer Times 11면)
[대외 협력]
■. WB,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 위한 차관 2억불 승인
ㅇ 월드뱅크(WB)는 6.24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개발협회(IDA)의 차관 2억불을 승인함.
(Phnom Penh Post 6/28, 7면)
■. 캄-중국 우호 병원, 내년 2월경 공식 운영 시작 예정
ㅇ 현 쁘레야 꼬사막 병원(또는 록썽 병원)이 81백만불 규모의 중국 지원으로 재건축 중이며, 올해 9월 ‘캄보디아-중국 우호 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경 공식 운영 예정임.
* 최대 규모의 국립병원 – 11층, 132개실, 의료 헬기 시설 구비, 30개 이상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 예정
(Khmer Times 7/1, 5면)
[코로나 19 현황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7일(6.26-7.2)간
– 신규 확진 : 6,285명(해외유입 834명)
– 추가 완치 : 4,739명
– 사망 : 151명
ㅇ 2021.7.2.(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52,350명(해외유입 2,872명)
– 누적 완치 : 44,508명
– 누적 사망 : 660명
■. 캄 정부, 6.30‘국가백신접종전략 계획’ 수정 검토위한 회의 개최
ㅇ 봉세이 비솟 재경부 차관은 정부의 백신 수급이 일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10월 또는 11월 중에 성인 인구 1천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기존의 고위험 지역에 대한 우선 접종 위주의 국가 백신 접종 전략 계획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6.30 백신접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6.26).
– 비솟 차관은 기존 계획에 의하면 올해 말까지 2천만 도스를 구매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8월말에 2천만 도스 구매 완료 예정이며, 따라서 정부는 18세 미만 연령에 대한 백신 접종 및 백신 3차 접종의 가능 여부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언급
– 백신 추가 구매 현황 : 6월 5백만 도스, 7월 5백만 도스, 8월 4백만 도스 = 누적 합계 약 2천만 도스
(Khmer Times, Phnom Penh Post 6/28, 1면)
■. 프놈펜시장, 코로나19 방역 강화 지시
ㅇ 쿠응 스렝 프놈펜시장은 6.25 각 행정당국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모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또는 집단 모임,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시설 등에 대한 영업 중단에 대한 단속 강화를 포함하여 프놈펜시내 전체 14개구(khan)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강화할 것을 각 행정당국에 지시함.
(Khmer Times 6/28, 3면)
■. 프놈펜시, 7.8 백신 접종 완료
ㅇ 프놈펜시는 7.8 프놈펜시에 대한 백신접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아직 접종받지 않은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약 2만 명은 7.8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요청함.
(Phnom Penh Post 6/28, 2면)
■. 캄 보건부,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 협조 촉구
ㅇ 캄 보건부는 6.28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 포함)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강화에 관한 공고문’ 발표를 통해, 최근 태국에서 입국하는 이주근로자들에게서 많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이전 변이바이러스종 대비 전염률이 15배 높고 치료도 어렵다고 밝히고, 대규모 지역사회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촉구함.
(Phnom Penh Post 6/29, 1면)
■. 6.29 기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총 22건 발견
ㅇ 오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6.29 기준,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사례는 6.4 최초 발견 이후 현재까지 총 22건이며, 캄-태국 국경을 통한 입국자들에게서 발견되었다고 밝힘.
– 또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정확한 지역사회감염 상황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 외에도 알파(B.1.1.7)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고위험 지역에 대한 봉쇄조치 재실시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함.
(Khmer Times 6/30, 3면)
■. 캄 정부, 제9차 경제구제조치 발표
ㅇ 캄 정부는 6.30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제9차 경제구제조치*를 발표함.
* 봉제 및 관광 분야 근로자 대상 1인당 3개월(7-9월)간 40$/월 지급(고용주가 추가 30$ 지급), 주요 관광도시들의 숙박업체·식당·관광회사 에 대한 3개월간의 부분 세금 면제 등
(Phnom Penh Post 7/1, 1면)(Khmer Times 5면)
■. 캄 관광부, ‘백신 접종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의 격리 면제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언급
ㅇ 최근 일부 언론이 캄보디아가 8월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이 2주간의 격리없이 시엠립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똡 소페악 관광부 대변인은 6.29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이에 관한 정부의 공식 결정은 없으며, 적절한 시기에 대해 보건부 및 관련 부처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힘.
– 올해 4월 통 콘 장관은 ‘올해 4분기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앙코르왓 유적군 방문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해 2주간의 의무격리 면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7/1, 2면)
■. 훈 센 총리, 코로나19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 차단 위한 대책 발표
ㅇ 훈 센 총리는 7.1 자가격리 중 가진 코로나19 및 변이바이러스 현황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변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차단, 특히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이주 근로자들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캄보디아 국민들이 국경을 통해 태국, 베트남, 라오스로 입국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과 모든 국경검문소에 대한 신속진단키트* 비치를 포함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시설을 보완할 것을 지시함.
* 현재 110만개 보유, 향후 100만개 추가 공급 예정, 30만개는 전략 비축 중
– (백신 관련) 훈 센 총리는 Covax와 호주로부터 각각 지원받을 예정인 백신 700만 도스와 300만 도스를 포함하여 총 29.7백만 도스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Covax와 호주로부터의 1천만 도스는 ‘국가백신 접종 계획’의 예비용으로 남겨두었다고 밝힘.
– (중국관련 발언) 훈 센 총리는 이번달에 시노팜과 시노백으로부터 각각 2백만 도스와 3백만 도스의 백신을 추가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말하고, Covax에서 지원한 32.4만도스를 제외한 모든 백신은 현재 중국으로부터 공급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중국에 대한 외교적 의존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 3면)(Khmer Times 1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7.1(목) 밤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수는 총 4,304,572명임.
– 성인 인구 1천만 명 접종 목표 기준 접종률 43.05%
(Fresh News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