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2021년 캄보디아 주간(6.12 – 6.17) 경제 동향

2021년 캄보디아 주간(6.12 – 6.17) 경제 동향

[경제]

■. 캄 정부, ‘시하누크빌주’ 다목적 경제특구로의 개발위한 법령 발표

ㅇ 캄 정부는 6.9 ‘시하누크빌주의 다목적 경제 특구로의 개발을 위한 토지 관리 및 이용 정책 준비 범부처 기술 위원회(25명)의 창설 및 이행’에 관한 총리령(sub-decree)을 발표함.
(Phnom Penh Post 6/14, 6면)

■. 1-4월간, 캄-미 양자 무역 약 25% 증가

ㅇ 미국 통계국(US Census Bureau)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캄-미 무역액은 약 26.549억불로, 작년 동기의 21.327억불 대비 24.48% 증가함.
※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액은 25.192억불로 24.43% 증가, 수입은 1.357억불로 25.53% 증가
– Lim Heng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미국 경제의 회복, 중-미 무역분쟁, 미얀마사태로 인한 캄보디아 시장으로의 투자처 전환 등을 캄-미 양자무역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Phnom Penh Post 6/14, 8면)

■. 캄보디아, 2019년 디지털 산업 부문 총 매출 약 4.7억불

ㅇ ADB와 캄 재경부가 5.28 ‘디지털 플랫폼과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회복’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웨비나(webinar)에서 ADB는 캄보디아의 2019년 디지털 산업 부문의 총매출이 약 4.7억불에 달한다고 발표함.
– 후읏 뿜(Huot Pum) 재경부 차관보는 ‘캄 정부는 “2021-2035 디지털정책 프레임워크(6월초 발표)”마련을 통해 보다 탄력적이고 포괄적인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힘.
※ 2020. 5월 기준 캄보디아 내 6개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가입건수는 총 20,481,051건(전년 대비 0.08% 감소)으로 전체 인구수의 124.09%에 해당하는 수치
(Phnom Penh Post 6/15, 1면)

■. 1-5월, 한-캄 무역 통계

ㅇ 캄 상무부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5월간 한-캄 무역액은 약 3.02억불로 작년 동기(2.94억불) 대비 2.66% 증가함.
– 캄보디아산 제품의 한국 수출은 약 75.37백만불로 0.47% 감소, 캄보디아의 한국 제품 수입은 약 2.27억불로 3.75% 증가
※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은 섬유, 전자부품, 고무, 농산품이며,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 전자 · 전기부품, 음료수, 플라스틱 제품 등
(Phnom Penh Post 6/16, 크 9면)

■. 6개월간 약 8만 명의 이주근로자들이 태국으로부터 귀국

ㅇ 지방 당국의 통계에 의하면, 작년 12.3 태국의 Samut Sakhon주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소식 이후 올해 6월 중반까지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귀국한 캄보디아인 이주 근로자의 수는 총 80,853명이며, 바탐방주, 오더민체이주, 꺼꽁주 소재 검문소를 통한 입국자의 수가 가장 많았음.
(Khmer Times 6/16, 5면)

■. 프놈펜-바벳 간 고속도로 건설 관련

ㅇ 쑨 짠톨 공공사업운송부 장관은 6.16(수) 캄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의 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모든 인프라 건설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프놈펜-바벳(스와이리응주)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190km, 20억불 규모, 현재 50% 완공)에 이어 두 번째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언급함.
– 바씸 쏘리야(Vasim Sorya) 공공사업운송부 대변인은 6.16 프놈펜-바벳 간 고속도로 건설의 타당성 조사는 중국기업에 의해 이행되고 있으며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힘.
– 동 사업이 승인될 경우, 이는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에 이은 두 번째 고속도로가 됨.
(Khmer Times 6/17, 6면)

■.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연내 SMEs 위한 전문 웹사이트 출시 계획

ㅇ 치어 라이히(Chea Layhy) 산업과학기술혁신부(MISTI) 중소기업 총괄국장은 MISTI가 캄보디아의 중소기업들(SMEs)이 아세안 및 글로벌 시장을 포함한 종합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사이트 KhmerSME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2019년 말 기준, 등록된 SMEs의 수는 총 52,154개이며, 고용창출은 총 824,245개임.
(Phnom Penh Post 6/17, 6면)

[대외 협력]

■. 호주, 상수도 시설 확충 지원

ㅇ 주캄 호주 대사관은 6.15 보도자료를 통해, 호주의‘캄보디아 지방 인프라 투자 계획(비용 38백만USD 소요)프로그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0년 전국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하는 마을의 비율이 47% 정도로 밝혀짐에 따라 캄보디아의 수도 공급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6.15 쩜 쁘라섯(Cham Prasidh)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주캄 호주 대사관의 대외협력 담당관과의 면담에서, 호주는 캄보디아내 물 분야 발전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함.
– 쁘라섯 장관은 캄 정부는 2025년까지는 도시지역, 2030년까지는 캄보디아 전국에 대한 깨끗한 상수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
※ 호주는 캄보디아내 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80여개 민간사업자들에게 약 19.8백만AUD를 지원함.
(Phnom Penh Post 6/17, 4면)

[코로나19 현황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6일(6.12-6.17)간
– 신규 확진 : 3,461명(해외유입 223명)
– 추가 완치 : 4,413명
– 사망      :    69명

 

2021.6.17.(목)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40,782명(해외유입 1,520명)
– 누적 완치 : 35,030명
– 누적 사망 :    380명

■. 훈 센 총리, ‘올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 목표’

ㅇ 훈 센 총리는 6.14(월) Martin Vavra 주캄 신임 체코대사와의 면담에서, 캄보디아는 올해 11월까지 전체 인구(약 1.6천만 명) 중 1천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함.
(Phnom Penh Post 6/15,1면)

■. 깜뽕짬주, 코로나19 급증 우려

ㅇ Khorn Pros 깜뽕짬 주정부 행정국장은 언론인터뷰(6.14))를 통해 2·20 지역감염과 관련하여, 깜뽕짬주 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역은 총 10개 동(district)이며, 누진 확진자수가 천여 명에 이르는 등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일부 지역 봉쇄를 포함하여 통금(20:00-05:00) 및 6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재시행할 것을 결정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고위험 지역(4개 동)에 대한 백신 접종을 위해 정부에 60만 도스의 백신을 추가 요청했다고 밝힘.
(Khmer Times 6/15, 1면)

■. 국방부, 지방 5개 주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계획 발표

ㅇ 군(RCAF) 백신접종캠페인을 지휘하는 잇 사랏(Ith Sarath) RCAF 부사령관(합참의장)은 근로자들 밀집지역인 지방 5개주(시하누크빌주, 깜뿡스프주, 따께오주, 깜뿡짬주, 스와이리응주) 약 124만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을 곧 시작할 예정이며, 이 중, 국방부가 839,294명, 보건부가 400,727명에 대한 접종을 책임지게 된다고 밝힘.
– 띠어 반 국방장관은 6.21 시하누크빌주를 시작으로 5개 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
(Phnom Penh Post 6/16, 1면)

■. 프놈펜시, 재래시장 전체 재개 허가

ㅇ 프놈펜 시청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올해 4.23부터 폐쇄조치되었던 정부 관할의 전체 재래시장을 6.15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함.
– 이에 앞서 프놈펜시는 지난달(5.24), 일부 식료품 판매점에 대한 영업 재개를 허가한 바 있음.
(Khmer Times, Phnom Penh Post 크 6/16, 1면)

■. 프놈펜시, 각 공장·기업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엄중 준수 지시

ㅇ 쿠응 스렝 프놈펜시장은 6.16 ‘프놈펜시 소재 공장 및 기업들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공장 근로자들이 생활공간 및 교통수단을 공유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하면서, 근로자와 직원들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이행과 함께, 직원과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공동 공간의 분리 사용, 근무 환경 및 위생 상태 개선, 근무시간 이외의 모임 금지, 소독제 살포 등의 방역수칙을 엄중히 준수할 것을 당부함.
– 동 가이드라인에는 공장 내 신속진단키트 비치, 직원들에 대한 최신 정보 비치, 신속 진단검사 이행, 타 공장 근로자들과의 숙소 공유 금지 등이 포함됨.
※ 2016년 1분기 기준, 프놈펜에는 746개의 공장(2021년 신규 등록 34개)과 4,985개의 소규모 수공업장이 있으며, 약 48만개의 고용을 창출.
(Khmer Times 6/17, 3면)(Phnom Penh Post 1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6.16(수) 밤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수는 총 3,138,584명임.
– 성인 인구 1천만 명 접종 목표 기준 접종률 31.39%
(Fresh News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