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2021년 캄보디아 주간(5.22 – 5.28) 경제 동향

2021년 캄보디아 주간(5.22 – 5.28) 경제 동향

[경제]

■ 프놈펜신공항 건설, 40% 완공

ㅇ 꽁 소폰(Kong Sophorn) 껀달주 부지사는 프놈펜 신공항 건설*이 현재 40% 완공되었으며, 2023년 운영을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힘.
* 15억불 규모, 위치 : 껀달주와 따께오주 일부, 부지 약 2600ha, 1단계 : 2018-2023년 완공, 2단계 : 2030년까지, 3단계 : 2050년까지 완공
※ 프놈펜 신공항 건설사업은 현지법인인 해외캄보디아투자법인(OCIC)이 지분의 90%를, 캄보디아 민간항공청(SSCA)이 10%의 지분을 보유
(Khmer Times 5/24, 12면)

■ 캄보디아중앙은행, ‘올해 말까지 대출 구조조정 연장’ 발표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은 5.25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구제방안 발표를 통해, 금융기관의 준비금(reserves)을 7%대*로 유지하고, 대출 구조조정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힘.
* 기존  – 외화 8%, 리엘화 12.5%
– NBC는 ‘봉쇄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올해 말까지 대출금을 최대 3번까지 분할 상환가능하다고 말하고, 금융 기관들이 각 사례별로 수수료를 인하 또는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권고함.
– 소액금융협회(CMA)는 올해 2부터 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4월에는 2월 대비 7배 증가했으며, 4월까지 약 15억불의 대출금이 CMA 회원기관에서 구조조정되었다고 발표함.
(Khmer Times 5/25, 12면)(Phnom Penh Post 1면)

■ 1분기, 캄-일 무역 7.8% 증가

ㅇ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분기 캄-일 양자교역액은 약 6.33억불로, 작년 동기의 4.76억불 대비 7.8% 증가함.
– 캄보디아의 대일 수출은 약 4.90억불로 작년 동기(4.76억불) 대비 2.9% 증가, 수입은 약 1.44억불로 작년 동기(1.12억불) 대비 28.5% 증가
※ 주요 대일 주요 수출품은 의류와 전자·전기 부품이며, 주요 수입품은 기계와 첨단 기술 제품
(Phnom Penh Post 5/25, 6면)

■ 캄 정부, 비즈니스 위반 행위에 대한 범부처간 벌금 규정 마련

ㅇ 캄 정부는 5.25 전자상거래 및 상업법 위반자에게 20만리엘-1천만리엘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범부처간 PRAKAS(=장관령)를 공개함.
– 빤 소라삭 상무장관과 온 뽄모니로앗 재경부 장관이 5.12에 서명한 동 PRAKAS는 위반정도를 6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처벌 대상이 되는 위반 내용으로는 기업 미등록, 연간 신고서 미제출, 허위사실 신고, 문서 위조, 지적재산권 관련 등이 포함됨.
(Phnom Penh Post 5/27, 1면)

■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중소기업법’ 초안 완료

ㅇ 산업과학기술혁신부의 치어 라이히 중소기업국장은 ‘중소기업법’초안이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검토 및 수정을 위해 재경부로 송부할 예정이라고 밝힘(언론 인터뷰 5.26).
– 라이히 국장은 “동 법안은 중소기업의 불공정 경쟁을 줄이고, 국내 원자재를 최대한 사용한 생산력의 증진을 촉진함으로써 시장 및 생산체인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말함.
– 캄 정부는 2015년 3월, 중소기업 관련 경영 및 개발 기구의 강화, 우수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산업개발정책 2015-2025’를 출범시켰으며, 동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80-95%의 중소기업을 공식 등록시키고, 이 중 50-70%의 기업이 회계기록 및 대차대조표를 보유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Phnom Penh Post 5/27, 6면)

■ 1-4월, 캄-중 양자무역 19.7% 증가

ㅇ 캄 상무부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4월간 캄-중 양자무역액은 약 30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함.
– 캄보디아의 대중 수출은 4.24억불로 42% 증가, 수입은 25.8억불로 16.7% 증가
– 캄보디아는 최근 신선망고의 중국 수출을 위한 양자 무역 협정을 체결했으며, 캄 정부는 캄-중 FTA체결에 힘입어 2023년까지 캄-중 양자무역액이 농산물 수출을 중심으로 100억불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Khmer Times 5/28, 1면)

[코로나19 현황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1주(5.21-5.27)간
– 신규 확진 : 4,080명(해외 유입 134명)
– 추가 완치 : 4,376명
– 사망      :    31명

ㅇ 5.27(목) 기준
– 누적 확진 : 28,237명(해외 유입 804명)
– 누적 완치 : 20,900명
– 누적 사망 :    196명

■ 프놈펜시 통행금지 해제, 음식점 정상 영업 재개

ㅇ 프놈펜시청은 공고문(5.21)을 통해, 5.22부터 프놈펜시의 통행금지를 해제하고, 각 음식점의 정상영업 및 주류 판매 재개를 허가한다고 발표함.
– 한편,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을 경우 통행금지 조치를 재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Khmer Times 5/24, 1면)(프놈펜시청 공고문 5.21)

 

■ 프놈펜시청, 프놈펜시 3개구에 대한 백신 접종 공고

ㅇ 프놈펜시는 5.23(일) 공고문을 통해, 정부의“COVID-19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의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접종 캠페인”정책에 따라, 프놈펜시의 3개區(khan-쩜까몬, 쁘람삐마까라, 쯔바엄뻐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들을 우선 대상으로 백신 1차 접종(5.25-6.7) 및 2차 접종(6.8-6.21)을 실시한다고 발표함.
(프놈펜 시청 공고문 제036/21호, 5.23)

■ 시노백 백신 5차 공급분 100만 도스 도착

ㅇ 캄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구매한 시노백 백신* 추가 100만 도스가 5.23 캄보디아에 도착함.
* 1차  – 3.26(150만 도스), 2차 – 4.17(50만 도스), 3차 – 5.11(50만 도스) · 4차 – 5.16(50만 도스) 도착
– 육 삼밧 보건부 대변인은 시노팜 백신과 시노백 백신이 6월 중에 캄보디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주문해 놓은 상태라고 밝힘.
– 2.7-5.23간 캄보디아에 도착한 백신의 양은 약 600만 도스임.
(Khmer Times 5/24, 3면)

■ 캄 정부, 미국에 백신 4백만 도스 지원 요청

ㅇ 육 삼밧 보건부 차관은 캄 정부가 미 정부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4백만 도스를 기증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美대사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 육 삼밧 대변인은 캄 정부의 목표는 전체 인구의 80%에 해당하는 1천만-1.3천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며, 이를 위해 2천만-2.6천만 도스의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함.
※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정부의 원조 및 중국으로부터의 구매를 통해 약 6백만 도스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약 32만 도스가 공급됨.
– Chad Roedemeier 주캄 미대사관 대변인은 5.24 언론사 앞 이메일을 통해, 캄 정부의 요청을 美국무부에 전달했다고 말하고, 미국은 USAID를 통해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약 11백만불 이상을 지원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6월말까지 전 세계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천만 도스의 백신을 제공할 것이며, 코백스 퍼실리티에 40억불3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5/25, 1면)

■ 누적 코로나19 재난 지원금 총 3.2억불

ㅇ 캄 사회부(사회·퇴역군인·청소년재활부)는 작년 6.25부터 올해 5.24까지 취약계층 약 70만 가구에 대해 제공한 코로나19 재난 지원금의 총액은 약 3.22억불이라고 밝힘.
※ 지원금의 액수는 농촌지역 가구에는 약 50불, 프놈펜 거주 가구에는 약 80-100불
(Phnom Penh Post 5/26, 2면)

■ 유니세프, 코비실드 백신 공급 지연 가능성 언급

ㅇ UNICEF는 인도가 코비실드(Covishield)의 수출을 일시 중단한 관계로 WHO의 캄보디아에 대한 코비실드 백신의 제공이 연기될 수 있다고 말하고, 코백스(Covax)는 인도 외의 국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 이라고 밝힘.
– 현재까지 캄보디아가 WHO로부터 제공받은 코비실드 백신은 총 324,000도스이며, 5월말까지 110만 도스를 추가 제공받을 예정이었음.
(Khmer Times 5/26, 4면)

■ 멈 분헹 보건부 장관, “백신 접종 이후 중증 환자 감소 추세”

ㅇ 멈 분헹 보건부 장관은 5.24 쁘레야 엉두엉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후 “ 코로나19 확지자의 수는 여전히 많으나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중증 환자는 감소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망자는 고령층 또는 만성 질환자”라고 언급함.
– 한편, 멈 분헹 장관은 5.24 개최된 ‘제74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여, 캄보디아는 2022년 6월까지 국민 1천만 명(총 인구 약 1.6천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5/27, 3면)

■ 프놈펜시, ‘방역수칙 위반 공장 최대 3일간 폐쇄 조치’ 발표

ㅇ 쿠응 스렝 프놈펜주지사는 5.27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봉제 공장 근로자들의 코로나19 발생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노동자문위원회(LAC)가 정한 코로나19 방역관련 수칙을 위반하는 근로자 또는 고용주가 발견되는 공장에 대해서는 최대 3일간의 공장폐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 LAC는 5.5 모든 공장과 기업이 50%의 직원이 2주마다 교대로 근무하는 방안과 함께, 최초의 1교대(첫 2주) 근무자들은 최소 1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여야 한다는 조건을 둘 것을 정부에 권고한 바 있음.
– 프놈펜시 미언쩨이區(khan)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미은쩨이구 소재 4개의 봉제 공장에 대해 2일간 봉쇄조치하고 코로나19 미검사자에 대한 검사를 권고함.
※ 쩜짜오3 district(=sangkat)에서는 최근 3일(5.23-5.25)간 4,300여 명의 봉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총 60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음.
(Khmer Times 5/27, 3면)
※ 5.27 스와이리응주 바벳시 특별경제구역(SEZ)소재의 자전거 조립 공장(Tay Seng 1)에서 57명의 근로자가 양성 판정된 것이 확인된 후, 추가 검체 체취 과정에서 공장 근로자들이 공장 밖으로 일시에 빠져나가는 사태 발생
※ 깜뽕짬주에서 5.27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은 모두 공장 근로자들
(Khmer Times 5/28, 1면)(Koh Santepheap 1면)

■ 코로나19, 교도소 및 봉제공장 감염 확산

ㅇ 눗 사브나(Nuth Savna) 교도국(GDP) 대변인은 5.27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가 전국의 교도소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추가 발병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나 치료약 등 의료물품의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태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5/28, 1면)

■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ㅇ 5.27(목) 기준, 전국적으로 2,418,285명이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접종을 마침.
(Fresh News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