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 2020
2020 캄보디아 주간(4.11-4.17) 경제 동향
1. 경제,사회,대외협력
■. ‘캄보디아 봉제품의 수출시장 다각화 필요’ [분석기사]
ㅇ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캄보디아 봉제품 수출의 75%를 차치하는 2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EU로의 수출이 급감하면서, 수출시장의 다양화 모색에 대한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음.
– Penh Sovicheat 상무부 차관보(겸 대변인)는 언론(Khmer Times)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EU 시장 이외에도 아세안국들, 중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캄-중간 양자 FTA 체결을 포함하여,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같은 FTAs 체결에 초점을 맞추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힘.
*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인도·호주·뉴질랜드 총 16개국이 참여
– 2019년 캄보디아의 총수출은 145.3억불로 전년 대비 12.7%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는 총수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 2019년 1-10월간 봉제부문 총수출은 약 77.5억불
(Khmer Times 4/13, 1면)
■. 깜뿡츠낭주, 태양열 발전소(60MW급) 가동 시작
ㅇ 깜뿡츠낭주에 건설된 60MW급 태양열발전소*가 지난주말 국가배전망과 연결되면서, 국가의 태양열에너지를 통한 전력 공급량이 150M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투자사 : Schneitec Renewable Co,.Ltd.
– 캄보디아내 가동 중인 태양열에너지 발전소는 바벳시(스와이리응주, 10MW), 깜뿡스프주(80MW), 깜뿡츠낭주(60MW) 총 3곳
※ 현재까지 태양열에너지 발전소 설립허가를 통한 가동 예상 전력량은 총 410MW임.
※ 광물에너지부에 의하면, 월-금간 주중 일일 전력 사용량은 약 1,800MW/day이며, 휴일(토,일)은 1,300-1,400MW임.
※ 2019년 캄보디아의 전력 생산량은 총 11,269백만 KW/h으로, 2018년 대비 21% 증가(출처 : 광물에너지부)
(Phnom Penh Post 4/13, 7면))
■. 올해 1-2월간 캄-일 무역 통계
ㅇ 일본해외무역진흥기구(JETRO)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2월간 캄-일 양자무역이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캄보디아산 제품의 대일 수출은 2.96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수입은 7천만불로 10.8% 증가
– 캄보디아 상공회의소의 림 헹 부회장은 최근 2-3년간 일본의 대캄 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캄보디아산 제품의 일본 수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 2019년 캄보디아산 제품의 대일 총수출은 약 17억불로 전년 대비 7.7% 증가(출처: JETRO)
(Phnom Penh Post 4/13, 6면)
■. KB 국민은행, PRASAC 지분 70% 인수
ㅇ KB 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최대의 소액금융(대출 & 예금)기관인 PRASAC의 지분 70%를 6.03억불에 인수함.
– 국민은행은 향후 30%지분의 추가 인수를 통해, 전액 출자 자회사로 전환할 계획임.
– 허 인 국민은행장은 ‘PRASAC 소액금융기관의 인수는 KB 국민은행의 글로벌 성장전략의 일부로서, 아시아에서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언급
– 또한, KB 국민은행의 2019년 기준 총자산은 31.1억달러, 총 대출금은 25억불, 대출이용자는 약 41.7만명, 부실 대출은 0.4%로 시장 평균보다 매우 낮으며, 예금 잔고는 약 74.2만개의 계정, 17.7억불에 이른다고 설명
(Khmer Times 4/14, 11면)(Phnom Penh Post 6면))
■. 다수의 의류브랜드사, 생산 오더 취소
ㅇ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는 많은 의류 브랜드 회사들이 자사의 주문에 의해 생산되고 있는 제품 및 완성품들의 수입을 취소*하고 있고, 금전적 책임 또한 지지 않고 있어,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의 수십만 명의 봉제 근로자들이 실직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힘.
* 일례로, 독일소매업체 C & A는 캄보디아내 자사제품 공장에 대한 서한을 통해, 6월말까지 모든 주문을 취소한다고 밝힘(출처: DPA News).
(Phnom Penh Post 4/14, DPA News 인용)
■. 캄 상무부, 봉제 생산 계약대로 이행할 것을 브랜드사들에 촉구
ㅇ 빤 소라삭 상무부 장관은 4.13(월) 발표문을 통해, 캄보디아는 근로기준과 무역을 연계시킨 세계 최초의 국가임을 강조하고, 캄보디아에서 의류, 신발, 여행용품의 생산을 주문한 글로벌 브랜드사들에 대해, 자사의 제품생산 주문을 계약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함.
– 이에 앞서, 지난주(4.10)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는 아시아지역의 지속가능한 섬유네트워크(STAR) 소속 9개 회원사들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기업들에게 계약이행을 촉구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4/14, 7면)
■. CDC, 4월~ 현재까지, 15개 사업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코로나19의 팬데믹현상에도 불구하고, 4.2일 이후 현재까지 총 2.25억불 규모 15개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힘.
* 플라스틱제품 제조공장, 철강제품공장, 밀가루제조공장, 태양열 전지판 제조 및 설비 공장, 호텔건설, 바나나농장, 종합병원 건설 사업 등
※ CDC는 올해 1-3월간 봉제(신발, 의류, 여행용품), 조립 가구, 주방 기기, 전기부속, 호텔, 쇼핑몰 등과 관련한 총 9억불 규모 40개의 사업을 승인(출처: AKP)
(Phnom Penh Post 4/14, 6면)
■. 깜뿡스프주에서 불발탄 2점 발견
ㅇ ‘지뢰 및 전쟁잔류폭발물(ERW) 제거를 위한 국가평화유지군(NPMEC)’은 4.13(월) 깜뿡스프주 우동지역 건설개발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회사 직원에 의해 발견된 불발탄 MK-82 2점을 제거했다고 발표함.
– MPMEC는 동 불발탄들은 지하 7미터 아래에 묻혀 있었으며, 무게는 각각 500파운드(약 230kg)라고 설명
※ 올해 1월에 발행된 캄보디아 지뢰제거당국(CMAA)의 보고서에 의하면, 1992년부터 2019년말까지 전국으로 1,946 평방킬로미터의 토지에 대한 지뢰제거작업을 실시하여, 1,080,814개의 대인지뢰, 25,186개의 대전차지뢰, 2,832,626점의 전쟁잔류폭발물(ERW)를 발견하여 제거했다고 밝힘.
(Khmer Times 4/14, 5면)
■. 교육부, 온라인 시험 및 졸업장 발부 허가
ㅇ 헝 쭈은 나론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사립학교들에 대한 온라인 시험을 허가하며 이에 따른 졸업장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학교들의 e-learning 수업을 강화할 것을 당부함.
– 한편,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온라인 시험의 투명성 및 공정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음.
※ 캄보디아 고등교육협회는 지난 주 약 100여개의 사립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발표
(Khmer Times 4/14, 6면)(Phnom Penh Post 2면)
■. 올해 1-2월간 건설분야 투자 통계
ㅇ 캄 국토관리부에 의하면, 올해 1-2월간 전국적으로 허가한 건설개발사업은 728개로 작년 동기(568개) 대비 28.1%가 증가했으며, 총 투자액은 19,96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47%가 증가함.
– 동 부문 해외 투자국은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18개국임.
※ 2019년 건설 분야의 총 투자액은 114.3억불로 2018년의 53.1억불 대비 98.74% 증가함(국토부 통계)
(Phnom Penh Post 4/16, 7면)
■. 프놈펜자치항(PPAP), 1/4분기 매출 통계
ㅇ 프놈펜자치항(PPAP)이 4.14(화)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제출한 분기별 재무보고서(감사 전)에 의하면, PPAP의 올해 1/4분기 매출은 7.61백만불로 작년 동기의 5.87백만불 대비 29.64% 증가함.
– 내역으로는 930,023톤의 화물 취급, 천연가스 및 연료 선적은 작년 동기 대비 3% 증가, 항구 이용 화물선은 총 625개로 14% 증가, 선적 컨테이너는 74,333개로 26% 증가
– 한편, 여객선의 수는 7% 감소, 항구 이용 승객은 22% 감소
※ PPAP는 시하누크빌자치항(SAP)와 함께 캄보디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항만임.
(Phnom Penh Post 4/16, 6면)
■. 항공편 이용객 4월에 90%까지 감소할 전망
ㅇ 캄보디아 민간항공청은 4.16(목)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항공편 이용 객 비율이 1월 20%, 2월 50%, 3월 70%가 감소했으며, 4월에는 9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Sin Chanserey 민간항공청 대변인은 정부의 항공사에 대한 면세 혜택 정책 등으로 인해 아직 파산한 항공사는 없으며, 일부 국가(한국, 일본, 중국, 두바이)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고 언급.
※ 캄보디아에는 1개의 국적항공사(Cambodia Angkor Air)를 포함하여 총 6개의 항공사가 있으며, 대부분의 민간항공사는 중국인 승객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음.
– Sin 대변인은 또한, 현재 중국은 캄보디아내 한 항공사에 대해 주 1회 운항만을 허가하고 있어, 중국인 승객이 주고객인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언급
(Khmer Times 4/17, 1,11면)
■. 약 1만5천명의 귀경 근로자들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예상
ㅇ 프놈펜 시청은 4.16(목) 발표문을 통해, 설연휴에 귀향했다가 프놈펜으로 돌아온 봉제 근로자 약 1만5천명을 격리수용하기 위해, 37개 학교 699개실을 준비했다고 밝힘.
– 발표문에 의하면, 672개 봉제공장 15,726명이 14일간의 격리대상임.
– 4.15(수) 멈분헹 보건부 장관은 잇섬헹 노동부장관에게 고향에서 돌아오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복귀 전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가지도록 하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즉시 보건부에 신고하도록 요청함.
(Khmer Times 4/17, 1면)
■. GMAC, EBA 부분철회 연기 요청위해 ‘유럽의류브랜드연합회’와 협력
ㅇ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봉제품의 생산 및 수출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바, EBA 특혜관세의 부분철회를 연기해 줄 것을 유럽위원회(EC)에 요청하기 위해 ‘유럽의류브랜드연합회(EBCA)’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 EBCA는 3.30 EU 앞 서한을 통해, 현재 EU시장에서의 판매가 90% 하락하고, 회원사들은 직원 90%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어, 의류생산주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자사 직원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캄보디아 봉제근로자들의 생계문제 해결을 위해 EBA 부분 철회를 90일 연기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언급함.
(Phnom Penh Post 4/17, 1면)
■. 캄-태 상품교역위한 국경로 1곳 추가 개방
ㅇ 캄보디아 국경출입로 관리당국은 캄보디아측이 캄보디아산 농산물(망고, 옥수수, 콩 등)의 태국 수출 등 상품교역의 확대를 위해 태국 당국에 추가 개방을 요청한 3개 국경출입로 중 1개소(프놈데이 출입로)에 대한 개방에 태국이 동의(4.13)했으며, 캄측은 태국산 제품의 수입품목(육류) 확대 요청에 동의했다고 밝힘.
– 지난 4.7 번띠예이미은쩨이 주지사와 태국의 스라까에우 주지사는 동 건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가진 바 있음.
※ 현재 상품교역이 가능한 캄-태 국경로는 프놈데이 포함 총 4곳(프놈데이(바탐방주), 오스맛(우또미은쩨이주), 뽀이뻿(번띠예이미은쩨이주), 동(바탐방주))
(Phnom Penh Post 4/17, 3면)
■. 캄보디아, 외국인 입국규제 조치 연장 결정
ㅇ 캄 외교부는 전세계 캄보디아 공관에게 송달하는 공한을 통해, 6개국(프랑스, 독일, 이란,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발 외국인의 캄보디아 입국 금지 조치를 연장하고, 동시에 비자면제, 관광비자, 온라인 비자, 도착비자의 발급 중단 및 입국 조건인 건강증명서, 건강보험(5만불 이상)증서의 필수 지참 규정 또한 효력이 지속되며, 동 조치들은 보건부와 WHO의 코로나19관련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효력이 잠정 유지된다고 밝힘.
(출처: 캄보디아 외교부 4/16)
2. 코로나19 현황 관련
(현황) 4.17(금) 07:00 기준
– 누적 확진자 122명(캄보디아인 51명, 외국인 71명: 베트남3, 인도네시아2, 미국 2, 벨기에 1, 말레이시아 13, 캐나다 2, 영국5, 프랑스 40, 중국 3)
– 누적 완치자 98명(완치율 80.33%): 캄보디아인 41명, 외국인 57명
– 격리치료 24명(여 10명, 남14명)
※ 4.11(토)-4.16(목) 신규 확진자 0명 발표
■. 중앙 및 지방공무원들, 취약계층 위해 생필품 지원
ㅇ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껀달주, 쁘레이웽주 등)의 취약층 시민들을 위해 중앙 및 지방행정부가 기부금 조성 등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쌀, 라면, 손 세정제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음.
(Phnom Penh Post 4/13, 3면)
■. 호주, 싱가포르인들 전세기 편으로 출국
ㅇ 전 세계 국가들의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출국하지 못했던 호주와 싱가포르인들 약 250명이 4.12(일) 특별 전세기 편으로 캄보디아를 출국함.(Khmer Times 1,3면)
■. 보건부, 지역사회전파 가능성 우려
ㅇ 멈 분헹 보건부 장관은 4.13(월) 기자회견을 통해, 캄보디아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함.
– Ly Sovann 전염병관리국장은 현재 감염 가능성이 높은 86명을 포함하여, 총 266명이 시설 격리상태라고 발표
– Or Vandine 보건부 대변인은 외국인들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접촉이 감염의 주 원인으로 밝혀진 만큼, 지역 사회가 현재 감염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언급
※ 이와 관련하여, 최근 프놈펜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여성과 중국인 남성 커플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들과의 접촉자 154명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42명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 한편, 2번의 음성판정을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은 남성이 재차 양성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Khmer Times 4/14, 2면)(Phnom Penh Post 1,5면)
■. 서 켕 장관, ‘이동제한령 위반 시 처벌 보다는 교육으로 대체할 것’
ㅇ 서 켕 내무부 장관은 4.13(월) 내무부 회의에서, 4.9 발표한 일주일간(4.10-16)의 이동제한령의 100%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반하는 시민들에 대한 처벌조치 보다는 지침 준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체하라고 당부함.
– 서 켕 장관은 다수의 시민들이 각 州의 행정경계지역에 설치한 바리케이트 등을 무시하고 전통설을 축하하기 위해 귀향했다고 말하고, 이를 공권력으로 통제할 수는 없다고 언급
– 시하누크빌주 당국 또한 시민들이 비포장 도로, 수로 및 철도 등을 따라 타 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동제한령의 시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힘.
(Khmer Times 4/14, 2면)
■. 다수의 외국인들 프놈펜공항 통해 매일 입국
ㅇ 프놈펜국제공항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캄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다수의 외국인들이 매일 캄보디아로 입국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중국인들이라고 밝힘.
– 또한,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14일간 격리조치한다고 언급
– 공항측에 의하면, 현재 국제항공편은 80% 감소한 상태
(Khmer Times 4/16, 2면)
■. 깜뿡톰주, 코로나19 대응 조치 관련 총리 비방한 혐의로 시민 체포
ㅇ 깜뿡톰주 당국은 4.15(수) 자신의 SNS계정(4.10)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가 신년 기념 행사를 금지시키고 이동 제한령을 내린 것을 비판하고, 훈센 총리에 대해 ‘어리석고 오만한 총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남성 1명(21세, 가스 공업업체 직원)을 형법 제495조에 따른 사회불안 조장 및 선동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힘.
– 유죄가 인정될 경우, 동인은 최대 2년의 징역 및 250-1,000불의 벌금형이 적용
(Khmer Times 4/16, 3면)
■. 캄 정부, 이동 제한명령 해제
ㅇ 캄 정부는 캄보디아 전통설연휴인 ‘쫄츠남’(4.13~16)기간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쫄츠남 연휴를 잠정 연기하는 한편, 4.10~4.16까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프놈펜 출입, 주(province)간 이동을 금지하는 이동제한령을 내렸으나, 설연휴의 종료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교통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지정한 기간보다 하루 빠른 4.16(목) 오전 6:00부터 이동제한령을 해제한다고 발표함.
(출처: 정부 공고문, 수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