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2020 캄보디아 주간(11.7-11.13) 경제 동향

2020 캄보디아 주간(11.7-11.13) 경제 동향

[경제/사회]

■. 1-9월, 수출 통계

ㅇ 캄 재경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9월간 캄보디아산 제품의 총 수출액은 약 141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20.07% 증가함.
※ 주요 수출품은 쌀, 자전거, 전기제품, 농산품(콩, 캐슈넛, 바나나 등)
(Phnom Penh Post 11.11, 6면)

■. 1-9월, 캄-일 무역 통계

ㅇ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9월 캄-일 양자 무역액은 약 15.48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25% 감소함.
– 동기간 캄보디아산 제품의 일본 수출은 약 12.08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 일본산 제품의 캄보디아 수입은 약 3.39불로 14.8% 감소
– 캄보디아산 제품의 일본 수출은 현재 전체 수출 시장의 약 0.3%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품은 농가공품, 의류, 신발, 자전거 등
(Khmer Times 11/10, 12면)

■. 1-9월, 한-캄 무역 통계

ㅇ 한국무역협회(KITA)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1-9월간 한-캄 양자무역액은 약 6.61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5% 감소함.
– 캄보디아는 약 2.46억불의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하여 작년 동기 대비 4.9% 감소, 한국산 제품 약 4.15억불을 수입하여 작년 동기 대비 20% 감소세를 보임.
※ –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여행용품, 음료수, 전자 장비 부품, 고무, 의약품, 농산물 등
– 주요 수입품 : 자동차, 전자제품, 주방용품, 음료수, 의약품, 플라스틱 제품
– 2019년 한-캄 양자무역은 약 10억불로 2018년 대비 6% 증가. 캄보디아는 약 3.36억불의 제품을 한국으로 수출, 6.97억불의 한국산 제품을 수입함.
(Phnom Penh Post 11/12, 6면)

■. 1-9월, 건설부문 투자 통계

ㅇ 캄 국토관리건설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1-9월간 건설부문에 대한 자본투자는 약 58.68억불로, 전년 동기의 64.94억불 대비 9.6% 감소함.
– 국토부가 동기간 승인한 건설사업은 총 3,739건으로, 작년 동기의 3,433건 대비 8.9% 증가.
※ 2019년 국토부가 승인한 건설사업은 총 4,446건으로 2018년의 2,867건 대비 55.07% 증가. 총 자본투자는 93.53억불로 2018년의 52.28억불 대비 78.88% 증가
(Phnom Penh Post 11/12, 8면)

■. 1-8월, CDC승인 민간투자사업 총 22건

ㅇ 캄 재경부에 의하면, 올해 1-8월간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승인한 비특별경제구역 민간투자사업은 총 22건*, 약 23억불 규모이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7.1% 감소한 수치임.
* 22건의 민간투자사업건은 전체 투자건의 16.3%에 해당하며, 이를 통한 고용창출은 약 8만4천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5% 감소
※ 22건 중 산업부문 투자사업은 총 8건
(Phnom Penh Post 11/13, )

[코로나19 현황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자 : 1주(11.7-11.13)간

ㅇ 신규 확진자 : 9명(해외유입)
ㅇ 추가 완치자 : 3명

11.13(금) 07:00 기준  :
ㅇ 누적 확진자 : 301명(여 61명, 남 240명)
ㅇ 누적 완치자 : 289명 (완치율 96.01%) 여 59명, 남 230명
ㅇ 격리 치료중 :  12명(캄-러 우정의 병원)

■. 보건부, 올해 말까지 격리센터 완공 계획

ㅇ 오 반딘 보건부 차관은 캄 보건부와 프놈펜시가 협력하여 올해 9월부터 1헥타의 부지에 건설 중인 격리센터(4개 동)*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2개동을 추가 건설하여 800명까지 수용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11.10 언론인터뷰).
* 위치: 프놈펜 북서쪽 (Khan)Prek Pneu지역, 최대 수용 인원 460명, 공사비 79만불
– 보건부는 지금까지 휴교 중이던 일부 학교를 캄보디아인들을 위한 무료 격리 시설로 이용해 왔으나, 학교 개교와 함께 격리 시설이 부족

■. 헝가리 외교단 방문 관련 : 11.13 기준, 총 4명 코로나19 확진

ㅇ 11.9(월) 캄 보건부는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접촉자들에 대해 실시한 1·2차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고위공무원 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수스 야라(국회의원, CPP 대변인), 써 쩨뜨라 농림수산부 부사무총장, 헝가리(베트남 상주 캄보디아 겸임) 대사
– 이로써 11.9 기준 헝가리 대표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명이며, 1·2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11.14과 11.18 추가 검사를 받게 됨.
– 훈센 총리는 11.9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과 분라니 여사 및 자신의 측근 18명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는 한편, 보건부와 프놈펜시 및 껀달주 당국에 격리 대상자들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지시함.

ㅇ 이와 관련하여, 캄 정부는 11.8부터 일부 다중이용시설(박물관, 올림픽 경기장, 클럽 등)의 잠정 운용 중단 및 11.9부터 2주간 프놈펜 및 껀달주 소재 전체 공립·사립학교에 대한 임시 휴교령을 발표함.
(Phnom Penh Post 11/10, 1면)

■. 훈 센 총리, “국가봉쇄 소문 사실 아니다” 언급

ㅇ 훈 센 총리는 11.12(목) SNS를 통해, 전국적 또는 지역 간 봉쇄결정에 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보건부의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책이라고 밝힘.
– 훈 센 총리는 또한 마스크 200만장을 취약계층에 배포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11/13, 1면)

■. 보건부, 코로나19 방역 수칙 강화

※ 출처: 캄보디아 보건부

ㅇ (자가격리 위반자 처벌 조치) 보건부는 11.10 ‘주요격리 수칙’에 관한 공고문을 통해, 격리 기간 중 지켜야할 안전수칙 10항목과 함께,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캄보디아 형법에 의거한 처벌 및 벌금(약 50$ – 250$)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함.

ㅇ (항공편 입국자 대상 14일간 의무 격리 결정) 보건부는 11.11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캄보디아 입국자 대상 14일간의 정부 지정장소에서의 의무격리(일부 예외 적용)와 최소 2차례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