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 2021
[경제]
■. 관세총국, 올해 상반기 수출 약 80억 불
ㅇ 캄 관세청의 2021년 상반기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의 수출 규모는 총 82.01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함.
– (품목별) 의류·신발·여행용품의 수출은 47.21억 불(작년 대비 0.9% 증가), 자전거 및 전자제품을 포함한 비봉제 부분의 수출은 총 18.99억 불(작년 대비 50% 증가), 농산물의 수출은 총 15.80억불 (Khmer Time 7/19. 13면)
※ 주요 수출국 : 미국, EU, 캐나다, 일본, 중국, 한국, 아세안
■. 비봉제부문 수출 약 50% 증가
ㅇ 캄 관세청(GDCE)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의 비봉제부문 수출액은 약 18,997억불로 작년 동기의 12.672불 대비 49.9% 증가함.
※ 주요 수출품 : 자전거 및 부품, 전기 및 배선 부품, 자동차 부품, 장식용 램프 등
– 림 헹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7.19 언론인터뷰에서, 비봉제부문의 수출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0, 1면)
■. 상반기 FDI부문, 중국이 20억불로 1위
ㅇ 주캄 중국대사관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대캄 외국인 직접투자(FDI)부문에서 중국이 약 20억불로 1위를 차지함.
– Wang Wentian 대사는 최근 Bayon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들의 주요 투자사업에는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 시하누크빌주 화력 발전소, 시엠립-앙코르 국제 공항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힘.
– 2023년까지 캄-중 양자교역 목표액은 100억불
(Phnom Penh Post 7/20, 7면)
■. 영국, “새로운 무역정책으로 캄보디아와의 교역 증진 기대”
ㅇ 주캄 영국대사관은 7.19 보도자료를 통해 “ UK 개발도상국무역계획(DCTS)”을 소개하면서, 동 계획은 캄보디아를 포함한 저소득 국가들과의 교역 활성화를 위해 고안된 새로운 무역정책으로 이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고 밝힘.
– 보도자료는 ‘동 정책은 70개국에 적용될 것이며, 對UK 수출국들에 대한 관세 인하 및 원산지 규정 간소화와 같은 개선사항을 포함함으로써 각국의 수출 다양화 및 경제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 Tina Redshaw 영국 대사는 “DCTS 정책은 캄보디아의 기업들이 영국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한 전세계적으로 자유 무역과 공정무역을 증진하려는 영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하면서, “캄보디아 국민들이 이 중요한 협의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1, 1면)
■. 세금총국, ‘상반기 세수 작년 대비 10.6% 감소‘
ㅇ 캄 세금총국(GDT)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총 세수는 15.159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며, 이는 2021년 정부에서 정한 목표액 22.43307억불의 67.58%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밝힘.
– 꽁 비볼 세금청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세수 관리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함.
※ 2020년 GDT의 총 세수는 28.7억불로 2019년 대비 3.73% 증가
(Phnom Penh Post 7/22, 6면)
■.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수 약 6백만 명
ㅇ 차이 턴 기획부 장관은 7.20 화상으로 개최된 ‘세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캄보디아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수가 6백만 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차이 턴 장관은 팬데믹이 캄보디아의 관광, 수출 제조업, 건설업 부문에 가장 큰 타격을 입혔으며, 이들 부문은 캄보디아 경제 성장의 70%를, 전체 인력의 40%를 차지한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2, 1면)
■. 캄 정부, 봉제공장·기업들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요청 수용
ㅇ 6.11-6.16간 캄보디아봉제공장협회(GMAC), 캄보디아무역협회(CAMFEBA), 캄보디아제화협회(CFA), 캄보디아-일본무역협회(JBAC) 등이 연속적으로 제출한 프놈펜시 소재 봉제공장 및 기업들에 대한 코로나19 규제 완화* 요청에 대해 캄 재경부는 7.16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부처 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백신 2차 접종자에 대한 격리 기간 축소, ‘직접접촉자’의 의미 재규정, 신속항원진단키트 구매 가격 조정,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돌봄 비용 등
(Phnom Penh Post 7/22, 1면)
■. 상반기 봉제부문 수출 작년 대비 0.9% 증가
ㅇ 캄 관세청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의 의류·신발·여행용품 및 기타 봉제품의 수출액은 약 47.214억불로, 작년 동기의 46.813억불 대비 약 0.9% 증가함.
(Phnom Penh Post 7/23, 6면)
■. 공공사업운송부, 시엠립주-깜뽕참주 간 6번 도로 확장공사 계획
ㅇ 쑨 짠톨 공공사업운송부 장관은 7.21 시엠립주 내 공공사업서비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6번 국도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힘.
– 쑨 짠톨 장관은 6번 국도는 프놈펜과 시엠립주를 잇는 320km 길이의 도로로, 관광개발과 무역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함.
(Khmer Times 7/23, 5면)
[대외 협력]
■. 캄 정부, 베트남에 코로나19 관련 총 35만 불 지원
ㅇ 훈센 총리와 멘삼언 캄-베트남 우호협회 회장은 7.17.(토). 베트남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장비 및 지원금 총 35만 불을 제공한다고 발표함.
– 지원 내용은 일반 마스크 1백만 개, N95 마스크 10만 개, 자동 산소생성기 100대와 정부의 지원금 20만 불, 캄보디아적십자사 지원금 10만 불, 캄-베트남 우정협회 지원금 5만 불이며, 정부는 7.19.(월). 항공기로 지원 물품들을 베트남으로 이송할 예정.
(Phnom Penh post 7/19. 2면)
■. 일본, 구급차 30대 추가 지원
ㅇ 주캄 일본대사관은 7.16 일본 정부는 캄보디아의 코로나19 퇴치 노력에 대한 지원으로 기존의 구급차 70대에 이어 30대를 추가 제공한다고 발표함.
(Koh Santepheap 7/20, 2면)
■. 중국, 내년도 지뢰제거 활동에 240만불 무상 지원
ㅇ Heng Ratana 캄보디아 지뢰제거센터(CMAC) 총괄국장은 7.20 중국 정부가 쁘레야비히어주, 오더민체이주, 스뜽뜨렝주, 시엠립주, 깜뿡톰주에서의 2022년 지뢰제거활동을 위해 재경부를 통해 250만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동 사업은 2022년 한 해 동안 1,700ha의 잔여 폭발물 매립지에 대해 진행됨.
(Khmer Times 7/21, 4면)
■. 세계은행, ‘캄보디아는 WB로부터 경제회복위한 재정지원을 받을 국가’
ㅇ David Malpass 세계은행(WB)총재는 7.15 언론과의 토론회에서 “전 세계적 수요의 증가와 함께 WB는 향후 18개월간 백신 접종을 위한 재정지원을 200억불로 확대했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는 WB로부터 코로나19 위기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지원을 받을 예정인 동아시아·태평양(EAP) 국가들 중 하나”라고 언급함.
– Victoria Kwakwa 세계은행 지역 부총재는 “캄보디아가 현재 역내에서 싱가폴과 함께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봉쇄조치를 취해왔다”고 말하면서, “캄보디아가 수출 개선 및 일부의 무역 협정 체결 및 외국인 투자부문의 개혁과 함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들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약 4%대의 경제성장을 예상하나,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경제성장은 1%에 불과할 수도 있는 바, 경제에 거시적 불안요인이 많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7/23, 1면)
[코로나19 현황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7일(7.17-7.23)간
– 신규 확진 : 5,744명(2,138명)
– 추가 완치 : 6,447명
– 사망 : 170명
ㅇ 2021.7.23.(금) 오전 기준
– 누적 확진 : 71,244명(해외유입 7,859명)
– 누적 완치 : 63,474명
– 누적 사망 : 1,222명
■. 캄 정부, 기업 내 코로나19 검사 실시에 관한 지침 발표
ㅇ 캄보디아 정부는 7.15.(목).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 키트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지침서를 발표함.
– 동 안내서에 따르면 적어도 1-2주에 한 번 작업장에 있는 전 직원의 최소 5%~10%에 대해 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기관 외부 사람과 접촉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항원 검사를 더 자주 시행할 것을 권고 함.
– 또한, 각 기관들은 기관 자체 비용으로 신속 진단키트를 구입해야 하며, 비용이 부족한 경우 정부 기관은 코로나19 대응 위원회에 지원 요청 가능하며, 민간 부문은 자체 비용으로 신속 진단 키트를 구입해야 하나, 정부의 판단에 따라 국가 또는 민간부분의 지원으로 진행할 예정.
(Phnom Penh post 7/19. 4면)
■. 캄-태 국경지역 격리 센터 및 격리기간 확대 지시
ㅇ ‘출입국관리 및 격리를 위한 국가 코로나19 소위원회’는 태국으로부터 귀국하는 이주 근로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지방당국에 격리센터를 확장할 것과 14일간의 격리 후 귀향한 일부 이주 근로자들에게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것과 관련하여 국경지역에서의 격리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변경할 것을 지시함.
(Phnom Penh Post 7/21, 1면)
■.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통계
ㅇ 보건부는 7.16일자 공고문을 통해 7.7-7.14간 해외에서 유입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건수는 총 37건이고, 이 중 태국에서 귀국한 이주 근로자들의 감염건수는 34건, 항공편 여행객의 감염건수는 3건이며, 이로써 올해 3.31-7.14간 발견된 델타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의 수는 총 75명이라고 밝힘.
(Fresh News 7.16)
■. 일본 정부 기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착
ㅇ 캄 국방부는 7.21 훈 센 총리가 7.23 도착 예정인 일본 정부 기증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백만 도스를 공항에서 직접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힘.
– 한편, 7.22에는 캄 정부가 구매한 시노팜 백신 1백만 도스가 도착
(Phnom Penh Post 7/22, 3면)
■. 오더민체이주 격리시설 부족으로 이주근로자들 시엠립으로 이동
ㅇ 쑨 쩜난 시엠립주 행정국장은 7.21 언론인터뷰를 통해 현재 오더민체이주가 태국에서 입국하는 이주근로자들을 위한 격리시설이 부족한 상태에 이르러 이주근로자들을 격리를 위해 시엠립주로 이동시키고 있으나, 시엠립주도 격리시설이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있다고 밝힘.
– 쑨 쩜난 국장은 현재 매일 오더민체이로부터 200-300명의 이주근로자들이 이동해 오고 있다고 말함.
– 7.20 훈 마늣 ‘출입국 및 격리를 위한 코로나19 국가 소위원회’ 위원장은 국경을 통해 입국하여 21일간의 격리가 필요한 이주근로자들은 자신들의 고향 또는 수도에서 마지막 주 격리기간을 보내는 것이 허가될 것이라고 밝힘.
(Khmer Times 7/22, 3면)
■. 캄 정부, 12-17세 연령대 2백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 준비
ㅇ 육 삼밧 보건부 차관은 7.22 시노팜 백신 1백만 도스 인수식에서 정부는 12-17세 연령층 어린이 2백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8~9월 사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며 프놈펜과 껀달주 어린이들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하고 다음은 시하누크빌주가 될 것이라고 말함.
– 또한, 이를 위해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시노백 백신 5백만 도스를 구매할 계획이며 8월에 3백만 도스, 9월에 2백만 도스가 각각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힘.
(Khmer Times 7/23, 3면)(Phnom Penh Post 1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7.22(목) 밤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6,454,601명
– 성인 인구 1천만 명 접종 목표 기준 접종률 64.55%
(Fresh News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