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캄보디아 경제 동향 (5.29-6.4)

경제/사회]

■. 1분기 농산물·비 봉제 부문 수출 통계

ㅇ 캄 관세총국(GDCE)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캄보디아의 총 수출액은 약 44.28억불이며, 농산물과 비 봉제 부문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임.
– 1분기 농산물의 수출은 10.14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70% 증가
– 1-3월간 봉제부문의 수출은 25.27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반면, 비 봉제 부문의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8.87억불을 기록
– GDCE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관세수입은 약 6.14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함.
※ 2020년 캄보디아의 총수출은 약 170억불로 2019년 대비 16.72% 증가, 총수입은 180억불로 2019년의 200억불 대비 감소. 2020년도 무역 적자는 130억불 기록
(Khmer Times 6/1, 13면)

■. 5월 한 달간, 국내 관광객 수 전월 대비 대폭 상승

ㅇ 타옹 콘 관광부 장관은 5월 한달 간 국내 관광객의 수는 총 194,025명으로 전월 대비 696.33% 증가했으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깜뽓주이며, 다음으로 바탐방주, 껩주, 씨엠립주, 깜뿡스프주, 시하누크빌주 순서라고 밝힘.
(Khmer Times 6/1, 12면)

■. 2020년 FDI 유입, 전년 대비 1% 감소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의 자료(‘2020 금융안정성 검토’)에 의하면, 2020년 금융·건설·부동산·제조업 부분을 중점으로 한 대캄 FDI(외국인직접투자)의 총 유입액은 약 35억불로, 2019년 대비 1% 감소함.
– 전체 FDI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 금융부문은 2019년 대비 12.8% 증가한 반면, 비은행 부문 FDI는 9.4% 감소. 건설 및 부동산 부문은 17%, 제조업 부문은 각각 16.2%의 비율을 차지, FDI 유입은 각각 10.6%와 7.4% 감소
– FDI 주도국 순위는 중국(51%), 싱가포르(8.2%), 한국(7.9%), 일본(5.8%), 영국(4.4%), 말레이시아(4.2%), 태국(3.3%) 순서
※ 중국의 주요 투자부문은 봉제, 신발, 수력발전, 부동산, 금융, 숙박업
(Phnom Penh Post 6/3, 1면)

■.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 51% 완공

ㅇ Vasim Soriya 공공사업운송부 차관은 20억불 규모의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가 51.35% 완공되었으며, 2023년 전체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힘.
* Cambodian PPSHV Expressway가 투자,  총 길이 190.3km, 2019.3.22.착공식 개최. 건설사-중국도로교량공사
(Phnom Penh Post 6/3, 6면)

■. 1-5월, 망고수출 큰 폭 상승

ㅇ 올해 1-5월간, 캄보디아는 총 17만 톤의 신성망고 및 망고가공품을 수출해 작년 동기 대비 동 부문 수출이 241% 증가함.
– 주요 수출국 : 중국, 홍콩, 한국,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쿠웨이트, 미국, 영국, 인도
(Phnom Penh Post 6/3, 7면)

■. 일반 근로자 대상 연금지급 제도, 코로나19로 연기

ㅇ 국가사회보호위원회(NSPC)*는 6.1 가진 화상회의에서, 캄 정부가 올해부터 일반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계획한 사회보장제도(연금 지급)의 시행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고려하여 연기할 것을 요청함.
* 명예위원장- 훈 센, 위원장- 온 뽄모니로앗 재경부 장관
– 캄 정부는 2019년 사회보장법 공포 이후, 법 시행을 2021년 상반기로 연기한 바 있음.
(Phnom Penh Post 6/3, 3면)

■. 2020년 해외 이주근로자들의 캄 국내 송금 17% 감소

ㅇ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캄보디아인 해외 이주 근로자들의 캄 국내 송금액은 약 12억불로 2019년의 15억불 대비 17% 감소함.
– 총 송금액의 국가별 비율은 태국 73%, 한국 16%, 일본 6%, 말레이시아 1.4%이며, 전년 대비 감소율은 각각 11%, 30%, 4%, 51% 임.
– 2020년 캄보디아 이주 근로자들의 수는 약 120만명으로 2019년의 130만명 대비 8% 감소
(Phnom Penh Post 6/4, 1면)

■. 꺼꽁주 다라사꼬 국제공항, 연내 운영 개시 예정

ㅇ Sin Chanserivutha 민간항공청(SSCA) 대변인은 꺼꽁주의 Dara Sako 국제공항(DSY)이 올해 안으로 완공되어 운영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힘.
– 동 공항이 운영 개시될 경우, 프놈펜·시엠립·시하누크빌 국제공항에 이어 캄보디아의 네 번째 국제공항이 됨.
※ 개발 및 관리는 중국의 투자기업인 Tianjin Union 개발그룹(UDG)에 의해 추진. UDG그룹은 2008년 캄 정부와 99년 독점 임대형식으로 계약했으며, 초기 투자금은 2억불. 완공될 경우 연간 1천만 명 수용 가능
(Khmer Times 6/4, 12면)

■. 아세안-EU, 항공운송협정 최종 타결

ㅇ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 회원국과 EU는 6.2 CATA(아세안-EU 포괄적인 항공교통협정)의 최종 협상을 타결함.
– 협정이 발효되면 이는 아세안-EU간 항공 연결성을 개선하기 위한 최초의 블록 대 블록 간 협정이 될 예정
– Thourn Sinan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PATA) 회장은 “캄보디아가 EU 주요 도시들과 직항으로 연결된다면, EU는 캄보디아산 농산물 및 공산품 수출 분야의 매우 큰 수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Phnom Penh Post 6/4, 6면)

[대외 협력]

■.  UNDP, 국가노령화정책 지원

ㅇ 캄 사회부(MoSVY)는 5.31 UNDP와 국가노령화정책 추진 및 제도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
– 2년간 추진될 동 협정에는 국가노령화정책(2017-2030년) 추진 관련 액션플랜 2단계(2021-2025) 이행을 위한 노령화 인구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분야가 포함됨.
※ 캄보디아는 2019년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의 비율이 8.9%로 20년 전 대비 5.25% 증가하였으며, 2-050년에는 2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Khmer Times 6/1, 4면)

■. 프랑스, 6년간 재정 지원 약속

ㅇ 캄 재경부는 6.1 캄 재경부와 프랑스개발청(AFD)이 참석한 제4차 캄-프랑스 자문회의(화상)에서 프랑스 정부가 향후 6년(2021-2026년)간 연간 1.22-1.46억불의 양허성 차관 형태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힘.
– 동 회의에 참석한 봉세이 비솟 재경부 차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의 극복을 위해 캄보디아는 1)부활과 생존 2)개혁 3)회복력 강화의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2021-2023 경제회복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힘.
(Khmer Times 6/2, 5면)

■. EU · WHO,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 공동 지원

ㅇ 캄 주재 EU 대표단과 WHO는 6.2 보도자료를 통해, EU가 WHO를 통해 향후 3년간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사업을 위해 350만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성명은 동 자금은 아세안 회원국들을 지원하기 위한 EU-WHO 지역 보건프로그램의 일부이며, 동 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해 EU는 WHO를 통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 총 2천만유로(24.35백만불)을 제공함.
– Carmen Moreno, 주캄 EU 대사는 “EU와 회원국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환경적 영향에 대처하고,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6/3, 1면)(Khmer Times 7면)

■. UNDP ·호주, 코로나19 대응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ㅇ UNDP는 6.3 보도자료를 통해, 캄 정부는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 완화를 위해 7가지 경기부양책을 마련했으며, 부양책에는 취약계층 약 70만 가구에 대한 현금 지원이 포함되었다고 말하고, UNDP와 호주 등의 개발 파트너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관련하여 캄 정부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Khmer Times 6/4, 2면)(Phnom Penh Post 2면)

■. 한국, 30만불 상당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증

ㅇ 박 흥경 주캄 한국대사는 6.1(화) 한국 정부가 30만불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캄 보건부에 기증하는 행사에서,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금번 행사를 양국간 깊은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행사라고 말함.
(Khmer Times 6/4, 6면)

[코로나19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ㅇ 7일(5.28-6.3)간
– 신규 확진 : 4,838명(해외유입 220명)
– 추가 완치 : 4,644명
– 사망      :    46명

2021.6.3(목) 기준
– 누적 확진 : 33,075명(해외유입 1024명)
– 누적 완치 : 25,544명
– 누적 사망 :    242명

■. 훈 센 총리, ‘6월 중 백신 추가분 450만 도스 도착’

ㅇ 훈 센 총리는 5.29 음성 메시지를 통해, 6월 중으로 백신 추가분 450만 도스가 캄보디아에 도착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최소 5백-6백만 명, 늦어도 2022년 초까지는 약 1천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프놈펜과 껀달주를 우선 접종 대상으로 정해 진행 중이며, 단계적으로 시하누크빌주를 포함하여 지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한편, 장관 및 주지사들이 각 지방 도시의 특정 분야별로 백신 접종 우선 대상을 선정해 달라는 요청을 중단해 줄 것으로 촉구함.
(Phnom Pemh Post 5/31, 1면)(Fresh News 5/29)

■. WHO, ‘캄보디아의 코로나19 대응 계속 지원’
ㅇ Li Ailan 주 캄 WHO 대표는 5. 29 공개행사*에서 ‘캄보디아가 코로나 19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면에 놓여있으며 WHO는 캄보디아 국민들의 백신예방접종 캠페인을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3개 지방의 백신 접종팀에 대한 산소농도 측정 장치 전달 행사(온라인)
(Phnom Penh Post 5/31, 2면)

■. 교도총국, 코로나19 차단위해 보건부에 협조 요청 계획
ㅇ 내무부 산하 교도총국(GDP)의 Nuth Savna 대변인은 5.31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교도소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교도소내 의료 서비스의 제공은 보건부의 관할인 만큼 각 지방 행정부가 개입해 줄 것을 촉구하는 보건부 앞 공한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 한편, 5.31 일부 언론은 껀달주 주립 교도소에서 369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나, Kong Sophoan 껀달 주지사는 이를 부인함.
(Phnom Penh Post 6/1, 3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6.3(목) 오후(09:30pm) 기준, 백신 접종자의 수는 총 2,688,014명임.
(Fresh News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