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훈 센 총리, ‘시엠립 신공항 중국군 기지로의 사용 견해’반박

ㅇ 훈 센 총리는 4.3(일) 시엠립 신공항* 건설현장 시찰 행사 연설에서, 캄보디아내 외국 군대 주둔을 금지하는 헌법 조항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이를 중국의 군사부문 전략적 역량강화의 일부로 간주하는 일각의 견해가 있다고 말하고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함.

* 예산 8.8억 달러. 2020년 3월 착공, 2023년 3월 완공·시범운행 예정

(Khmer Times 4/4, 3면)(Phnom Penh Post 1면)

■. 훈 센 총리, 철도노선의 현대화 방안 검토 지시

ㅇ 훈 센 총리는 4.4(월) 공개행사*연설에서 캄보디아내 철도 현황과 관련하여, 기존 두 개의 철도 노선**은 최고 시속이 30km로 낙후되어 있어 교통 수요를 지원할 수 없는 바,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기존의 철도노선을 고속철도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순 찬톨 공공사업운송부 장관에게 지시함. 

* 시엠립주 38개 도로 개통식

** 1)북부철도는 프놈펜–포이펫(캄–태국경지역)간 386km길이(1929-1942년 건설), 2) 시하누크빌주까지의 남부철도는 1960-1969년 건설, 총길이 264km. 두 철도 노선은 크메르루즈 체제 당시 심하게 파손되었고 이후 교통부와 Royal Group의 자회사인 Royal Railway와의 협력을 통해 재건·복구사업을 진행. 현재 Royal Railway에서 관리·운영 중

(Khmer Times, Phnom Penh Post 4/5, 1면)

■. WB, 2022년 캄보디아 경제성장률 4.5% 전망 유지

ㅇ 월드뱅크(WB)는 4.5(화) ‘동아시아 및 태평양 거시경제 전망’에서, 올해 다른 아세안 국가들의 GDP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종한데 비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은 국내 경기 회복을 기반으로, 작년 10월 전망치인 4.5%와 동일하게 유지함. 

– 보고서는 또한,‘캄–중 FTA’, ‘한–캄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이 향후 투자와 무역 증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Khmer Times, Phnom Penh Post 4/6, 1면)

■. 1분기, 앙코르왓 유적군 입장권 판매 수익 작년 동기 대비 300% 증가

ㅇ Angkor Enterprise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시엠립 앙코르왓 유적군의 입장권 판매수익은 약 81.56만 달러로 작년 동기의 18.50만 달러 대비 300% 증가함. 

– 1-3월간 앙코르왓 유적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19,840명(작년 동기 4,482명), 3월 한 달간 8,177명이 앙코르왓 입장권 구매(약 33.75만 달러 상당)

(Khmer Times 4/6, 14면)

■. 2021년 신발제품 수출 전년 대비 20.4% 증가

ㅇ 2021년 캄보디아산 신발제품의 총수출액은 약 13억 달러로, 2020년의 10.8억 달러 대비 20.4%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