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 2021
[경제/사회]
■. 2020년 캄-美 양자무역 통계
ㅇ 미국 통계국(US Census Bureau)에 의하면 2020년 캄-미 양자무역액은 69.213억불로 2019년 대비 17.89%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캄보디아의 대美 총수출은 65.777억불로 2019년의 53.568억불 대비 22.79% 증가, 총수입은 3.436억불로 2019년의 5.14억불 대비 33.15% 감소
※ 대美 주요 수출품은 의류, 신발, 여행용품, 전자부품 등, 주요 수입품은 차량, 동물 사료, 기계류 등
(Khmer Times 2/8, 1면)(Phnom Penh Post )
■. Prince 그룹, 시하누크빌주 Ream City 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ㅇ Prince Holding Group의 계열사인 Canopy Sands Development社는 시하누크빌주내 Ream bay를 160억불 규모의 Ream City로 개발하는 것에 관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함.
– 마스터플랜에 의하면 개발면적은 834ha이며 시하누크빌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6km 이상의 해변가 포함. 학교, 공원, 스포츠 단지, 병원, 콘도, 주택, 쇼핑몰, 해변 리조트 등 포함. 최대 13만명 거주 가능
– 한편, 꾸읏 쩜라은 시하누크빌주지사는 2020.10월 기준 시하누크빌주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약 20개 회사 39억불, 개발 총면적 11,637ha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2/8, 6면)
■. 2019 캄보디아 농업센서스 결과 발표
ㅇ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19년 캄보디아 농업센서스 조사(CIAS 2019)’에 의하면, 캄보디아 전체 가구(2017년 기준, 3,438,000가구)의 50%인 1,726,000가구가 농가이며, 이 중 88%가 농작물을 재배하고, 75%는 가축, 가금류 또는 곤충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234,000 농가는 어업 겸업
※ CIAS 2019년은 2013년 농업센서스 이후 진행된 최대 규모의 농업센서스 조사로, USAID, FAO, Bill & Melinda Gates 재단의 지원으로 이행
(Phnom Penh Post 2/9, 6면)
■ 수출업체들, 국제 해상 운임 상승 우려
ㅇ 캄보디아물류협회(CLA)는 언론인터뷰(2.8)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선박 해상 운임의 빠른 상승이 국제시장으로의 수출 물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염려스럽다고 밝힘.
– 짠 속케앙 캄보디아쌀연맹(CRF) 부회장은 작년 11월 이전에 비해 해상 운임이 2-3배 증가했으며, 이는 현재 많은 컨테이너들이 중국의 미국시장 수출을 위해 중국으로 이동하여 선적용 컨테이너가 부족한 상태인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힘.
※ 2020년 캄보디아의 총수출은 160억불로 2019년 대비 14% 증가함(출처: 2020.12.29. 훈센 총리의 언론 브리핑)
(Phnom Penh Post 2/9, 1면)
■. 훈 센 총리 중재로 1,200여 가구 20년간 지속된 토지 분쟁 종료
ㅇ 반테이민체이주는 2.8(월) 캄-태 국경지역에서 20년간 투자기업과 토지 분쟁 중이던 1,213가구에 대한 총 300헥타의 토지 배분 작업에 착수했으며, Kem Bunthan 훈 센 총리실장은 이는 훈 센 총리와 분라니 여사의 중재 및 기부에 의한 것이라고 밝힘.
(Khmer Times 2/9, 7면)
■. 2020년 캄 국내 시멘트 생산 전년 대비 7% 증가
ㅇ 캄보디아시멘트산업협회(CCMA)에 의하면, 2020년 5개의 캄보디아 국내 시멘트회사의 총 시멘트 생산량은 7.9백만톤으로 2019년 대비 7% 증가하여 태국, 베트남, 중국 등지로부터의 수입을 대체하고 있다고 밝힘(2.9 발표).
– 뿟 짠다릇 CCMA회장은 계속되는 동 부문 자본투자의 증가와 함께 전체 공장이 풀가동 될 경우 연간 생산량 1천만톤이 가능하다고 언급함.
– 찌우 씨우펭 캄보디아건설협회(CCA) 총괄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에 의한 대규모 건설 사업들은 중단된 사례가 많으나 반면, 국내 투자자들의 자본투자로 진행되는 소규모 주택 건설 사업들은 이어지고 있으며, 건설 사업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시멘트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함.
(Phnom Penh Post 2/10, 7면)
■. 2020년 캄-아세안간 무역 전년 대비 22.42% 증가
ㅇ 캄 상무부의 통계에 의하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항 및 국경로 폐쇄에도 불구하고 캄-아세안 간 무역규모는 약 113.3억불로 2019년(92.54억불) 대비 22.42% 증가하였으며, 태국, 베트남과의 무역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함.
※ 캄보디아의 대 아세안 수출은 약 37.23억불로 전년 대비 186% 증가, 수입은 약 76.07억불로 4.33% 감소
※ 주요 수출품은 벼, 카사바, 옥수수, 고무 등이며, 수입품은 식품, 음료수, 소비재, 건축자재 등
– 한편, 캄 관세청(GDCE)은 작년 12.24 아세안 10개국의 승인으로 캄보디아의 모든 수출입업체는 아세안 단일창구(ASW)를 통해 온라인으로 아세안 관세신고문서를 신청할 수 있어 아세안 국가 간 수출입 업무가 간소화 되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2/11, 1면)
■. 2020년 CDC 238개 투자사업(82억불)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보도자료를 통해, CDC는 2020년 한해 동안 총 82억불, 238개의 투자사업을 승인하였으며, 이는 2019년 대비 12%가 감소한 수치라고 밝힘.
– 그러나 CDC는 올해 1월 한 달 간 승인한 투자사업이 총 20개, 투자금은 6.21억불로, 이는 작년 동기의 17개 사업, 93백만불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향후 투자사업 부문의 긍정적 신호라고 말하면서, 이는 제18차 정부-민간 부문 포럼(2019.3.19.)에서 제기된 대캄 투자환경개선을 위한 정부의 포괄적 개혁조치 및 코로나19 팬데믹 통제를 위한 정부의 과감한 조치의 결과라고 언급함.
– 쏙 쩬다 소피어 CDC 사무총장은 정부가 외국인직접투자(FDI)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법 및 기타 규정을 마련 중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2/12, 9면)
■. 2020년 캄-EAEU간 양자무역 전년 대비 18.22% 증가
ㅇ 캄 상무부에 의하면, 2020년 캄-유라시아경제연합(EAEU)*간 양자무역액은 67.37백만불로 2019년(56.98백만불) 대비 18.22% 증가함.
* EAEU 회원국 : 5개국(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인구 1.846억명, 총 GDP 4.778조달러
※ 캄보디아의 대 EAEU 수출은 52.19백만불로 2019년의 51.81백만불 대비 0.73% 증가, 수입은 15.18백만불로 2019년의 5.17백만불 대비 193.57% 증가
※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 – 농산물, 섬유제품
주요 수입품 – 기계류, 트랙터, 농기계 부품
– 홍 반나 Royal Academy 경제연구원은 ‘EAEU와의 무역은 작년 8.12부로 발효된 EBA 부분(20%)철회로 영향을 받은 캄보디아의 수출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함.
※ 한편, 2020년 캄보디아의 총수출은 358.1억불로 2019년의 349.2억불 대비 2.52% 증가(상무부 통계)
(Phnom Penh Post 2/12, 1면)
■. 재경부, 올해 3월부터 수입 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하
ㅇ 온 뽄모니로앗 재경부 장관은 훈 센 총리 앞 서한(2.1)을 통해, 2020년 자동차 수입으로 인한 수익이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고 밝히고, 동 부문에 대한 시장 확대 및 물류 분야 지지를 위해 수입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하를 올해 3.1부터 적용할 것을 건의했으며, 훈 센 총리가 2.4 이를 재가함.
– 모니로앗 장관은 특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관세 수익(revenue)이 1년간 약 30.26백만불 손실될 수 있으나, 특별소비세의 조정을 통해 침체된 자동차 수입(import)시장이 작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2.12, 8면)
[대외 협력]
■. 체코, 20만불 상당 소아 치료 의료기기 무상 지원
ㅇ 주캄 체코 대사관은 2.9 팬데믹 상황 속에서의 소아 치료 부문 개선을 위해 20만불 상당의 의료기기 및 장비를 기증함.
– 체코 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캄보디아인 신생아 전문의를 위한 의료훈련 기기 지원은 캄-체코 간 공식개발협력 산하 캄보디아국립소아병원에 대한 3개년 사업의 일부라고 말하고, 오랜 동맹국이자 개발 파트너인 캄보디아에서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Khmer Times 2/10, 5면)
■. 환경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신규목표 발표
ㅇ 캄 환경부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이행에 관한 국가기여 보고 업데이트’에 관한 보고서에서, 캄보디아는 2030년까지 연간 41.7%에 해당하는 약 6,46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명시하면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 업데이트된 보고서는 농업 및 폐기물 부문의 기후변화 완화 목표 및 2030년까지 삼림채벌을 반으로 줄이는 것 등을 포함하여 농업, 해안 지역, 에너지, 건강, 인프라, 관광, 수자원 등의 우선 부문에 중점을 둔 86개의 기후변화 적용 활동에 중점을 둠.
–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가위원회의 위원장’인 싸이 썸알 환경부 장관은 ‘캄보디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다양한 활동을 강력하게 지원하는 국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함.
(Phnom Penh Post 2/10, 2면)
■. 국제적십자위원회, 캄 정부의 교도소 개혁 지원
ㅇ Dena Fisher 신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캄보디아 대표는 2.10 서 켕 장관과의 면담에서 캄보디아 정부의 교도소 개혁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교도소 업무의 개선을 위한 인적자원의 역량강화 부문을 지원하겠다고 밝힘.
– 서 켕 장관은 현재 내무부는 교도소 과밀화 문제 해결 및 교도소의 추가 설립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함.
–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하여, 국제인권단체인 Amnesty International, Human Rights Watch 및 국내인권NGO인 Licadho는 캄보디아 정부가 수감자들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적절한 위생조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함.
(Khmer Times 2/12, 2면)
[코로나19 현황 관련]
■. 신규 확진 및 추가 완치 현황
1주(2.6-2.12)간
ㅇ 신규 확진 : 9명(태국 발 이주근로자 2명, 항공편 해외유입 7명)
ㅇ 추가 완치 : 11명
2021.2.12(금) 07:00 기준
ㅇ 누적 확진 : 479명
ㅇ 누적 완치 : 463명(완치율 96.65%)
ㅇ 격리 치료 : 16명
■. 중국 기증 시노팜 백신 60만 도스 도착
ㅇ 중국이 기증한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60만 도스가 2.7(일) 캄보디아에 도착했으며, 훈 센 총리와 Wang Wentian 주캄 중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수식이 개최됨.
– 훈 센 총리는 시노팜 백신의 접종 권장연령이 18세-59세이므로, 자신과 60세 이상의 국가 고위직 인사들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힘.
– 훈 센 총리는 중국에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하는 한편,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옥스퍼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400만 도스를 주문할 계획*이며, 태국산 아스트라제테카 백신의 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함.
– Wang대사는 ‘캄보디아는 중국으로부터 백신을 기증받는 최초의 국가들 중 하나로, 이는 캄-중간 특별하고 깊은 관계를 시사한다’고 언급하고 향후로도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캄보디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함.
※ 60만 도스 중 30만 도스는 국방부에 30만 도스는 보건부에 배분
(Khmer Times, Phnom Penh Post 2/8, 1면)
■. 보건부, 시노팜 백신 접종 대상 기준 발표
ㅇ 오 반딘 보건부 차관은 백신 접종은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말하고 ‘COVID-19 퇴치를 위한 범부처위원회’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와 백신·식품 또는 의약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급성 호흡기 질환, 천식, 심혈관 질환 및 중증 만성 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임산부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은 금한다‘고 말하는 한편 60세 미만에 대한 백신 접종은 자발적 의사에 맡기며, 접종 신청은 온라인 등록 또는 보건부 방문 등록을 통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노팜 백신의 접종은 전국의 공립 병원에서 시행되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Phnom Penh Post 2/8, 3면)
■. 인도, 캄보디아에 백신 10만 도스 제공
ㅇ 주캄 인도 대사관은 2.6(토) 훈 센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인도는 백신 10만 도스를 캄보디아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고, ‘파트너국들로부터의 경쟁적 요청과 인도 국내 인구에 대한 대응 노력 속에서도 이와 같이 결정한 것은 인도가 캄보디아를 중요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캄보디아 국민들의 건강과 번영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함.
– 훈 센 총리는 1.18 Davyani Uttam Khobragade 주캄 인도대사와의 면담에서 백신 기증을 요청
– 인도 대사관은 백신 도착 날짜는 검토 중이며, 18세 이상의 모든 연령에서 접종가능하다고 말함.
(Khmer Times 2/8, 4면)
■. 보건부, 백신 접종 캠페인 시작에 관한 공고문 발표
ㅇ 캄 보건부는 2.9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 이행에 관한 공고문’ 발표를 통해, 2.10(수)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시노팜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 접종 장소, 접종 대상 제외 요건, 접종 신청 방법, 향후 접종 계획 등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국방부 또한 2.10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국방부 소속 고위 인사 및 공무원 대상 백신 접종 권고에 관한 공고문을 발표함.
– 보건부는 2.11부터 백신 접종 신청을 위한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공식 개시한다고 밝힘.
※ 2.10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캠페인 시작 이후 약 340명이 접종받음.
(Phnom Penh Post 2/10, 1면)(Khmer Times 3면)(Phnom Penh Post 2/12, 1면)
■. 훈 센 총리, ‘백신의 브랜드 염려할 것 없다’ 언급
ㅇ 훈 센 총리는 중국의 시노팜 백신 접종 캠페인 첫날인 2.10(수) SNS를 통해, ‘중국의 백신 기증은 캄-중간 철통우호 협력의 결실’이라고 언급하고, 자신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이 있으나, 장자(훈 마넷 장군)가 최초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백신의 원산지와 브랜드에 대해 염려하지 말고, 백신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오히려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Khmer Times, Phnom Penh Post 2/11, 1면)
■. 캄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
ㅇ 캄 보건부는 오늘(2.12) 영국의 AstraZeneca 백신과 중국의 Sinovac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함.
(Fresh News 속보 2/1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