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캄보디아 경제 동향 (11.13-11.26)

[경제/사회]

■. 올해 10월 기준, CDC 승인 일본 누적 투자액 약 28억 달러

ㅇ 올해 10월 기준,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승인한 일본의 투자적격프로젝트(QIP) 누적 승인건은 총 146건이며, 총 투자 자본금은 약 28억 달러임(출처: CDC )

– 이 중, 약 3.4억 달러 상당 66개 투자 사업은 특별경제구역 내에서 진행

※ 한편, 올해 상반기 CDC가 승인한 QIP 신규 투자사업은 총 876건 약 30억 달러이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임.

(Phnom Penh Post 11/15, 13면)

■. 캄 국회, 신청사 공사 입찰 진행

ㅇ 캄 국회는 11.14(일) 베트남 정부가 지원하는 25백만 달러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국회 행정 청사(12층) 신축 공사의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11.27 마감).

(Phnom Penh Post 11/15, 3면)

■. 1-10월간 세수 약 23억 달러, 작년 대비 소폭 감소

ㅇ 꽁 비볼 세금(총국)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긴 하였으나, 조세부문 전자 신고 시스템의 사용을 통한 투명성 제고 등으로 인해 세수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히고, 동 부문 굿 거버넌스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함.

– 세금총국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1-10월간 총 세수는 약 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5.05% 감소했으나, 2021년 재무법 연간 목표의 103.23%에 해당한다고 밝힘.

– 꽁 비볼 청장은 또한 정부의 일부 금융부문에 대한 세금 면제 적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부기업 폐업 등의 영향으로 2021년 소득세가 2020년 대비 소폭 낮아졌다고 언급

(Phnom Penh Post 11/15, 6면)

■. 1-10월, 한-캄 양자교역 통계

ㅇ 올해 1-10월간 한-캄 양자교역액은 7.92억 달러로 작년 동기(8.85억 달러) 대비 10.6% 감소함(출처: KITA).

– 캄보디아의 對한국 수출은 2.83억 달러로 작년 대비 11% 감소, 동기간 수입은 5.67억 달러에서 5.08억 달러로 소폭 감소

(Phnom Penh Post 11/17, 6면)

 

■. 일본, 캄보디아인 근로자 취업 및 연수생 제도 재개방

ㅇ 일본 정부는 11.8 캄보디아인 근로자 및 연수생의 일본 입국 및 취업을 재개방한다고 발표함.

– 이와 관련하여 캄 노동부는 11.15(월)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으로 입국하는 모든 연수생과 학생, 숙련 근로자들은 일본 입국을 위해 필요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관련서류들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함.

(Khmer Times 11/17, 2면)

■. 11.23 훈 센 총리 연설 주요 내용

※ 참석 행사 : 캄-중국 우정의 다리* 개통식(11.23(화))

* 비용 : 56백만 달러, 길이 : 1.13km, 넓이 : 13.5m, 깜뿡짬주 북동부 – 뜨봉크뭄주 북서부 연결

ㅇ (대캄 지원 확대 요청) “중국정부의 대캄 개발 지원은 조건없는 지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포스트 코로나 부양 법안과 관련하여, 아세안과 G7국가의 외교장관들이 캄보디아에 일부 프로젝트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

ㅇ (코로나 19) “캄보디아의 재개방은 과거와 같은 팬데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방안을 찾은 것에 자부심을 느낌”“물축제 연휴기간 동안 관광지 개방으로 인한 코로나19 환자 크게 증가하지는 않음”

ㅇ (경제 전면 재개방)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8%를 상회함에 따라 계획대로 11.30부터 경제를 전면 재개방 할 예정“

ㅇ (백신) “중국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지원국”

ㅇ (총리 임기) “국민들이 지지하는 한 총리 임기에 제한 두지 않을 것”

ㅇ (삼랑시 관련) “내년 1.17-21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직접 참석할 것이며, 이를 반대하는 (삼랑시파) 세력은 그곳에서 항의할 준비를 할 것”

ㅇ (경제 성장 전망) “올해 남은 두 달 동안 경제가 좋은 진전을 보인다면 경제 성장률이 3%에 이를 것으로 예측”“경제 성장 동력은 농업 및 산업(공장) 부문”

※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등록된 △제조업체 : 1,848개(근로자수 약 97만명), △중소기업: 43,276개(근로자수 – 약 42.6만명)

(Phnom Penh Post 11/24, 1,3면), (Khmer Times 1,13면)

■. 캄보디아은행협회, 3개 국제 디지털 지급결제사와 MOU 체결

ㅇ 캄보디아은행협회(ABC)는 11.23(화) 찌어 세레이(Chea Serey) 캄보디아중앙은행(NBC) 총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 – Visa, Mastercard, Union Pay International – 의 디지털 지급결제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함.

– 인 찬니(In Channy) ABC 회장은 “금번 MOU 체결은 정부의 「2019-2025 금융포용에 관한 국가전략」과 「2021-2035 캄보디아 디지털경제 및 사회정책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것으로써, 디지털 경제의 채택과 구현, 그리고 현금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큰 이정표”라고 말함.

(Khmer Times 11/25, 1면)(Phnom Penh Post 6면)

■. 1-9월, 세수 약 39억 달러

ㅇ 올해 1-9월 간 캄 정부의 관세수입 포함 세수는 약 39억 달러로 국가 예산법에서 설정한 목표의 75%를 달성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3%가 증가한 수치임(출처: 캄 재경부 11/24 보도자료).

(Phnom Penh Post 11/25, 6면)(Khmer Times 5면)

■. 캄 국회, 2022년도 예산안 80.13억 달러 승인

ㅇ 캄 국회는 11.25(목) 정부의 2022년도 예산안 80.13억 달러*를 승인함.

* 2021년도 예산안 대비 6.8% 증가, 국내총생산(GDP)의 26.4%에 해당

※ 총지출의 약 58.6%인 47.1억 달러는 경상지출로, 나머지는 자본지출(=공공 투자지출)로 할당

– 한편, 국가 총수입(national revenue)은 작년 대비 18.9% 증가한 57.71억 달러로 책정

(Khmer Times 11/26, 13면)

 

[대외 협력]

■. 일본, 시하누크빌 자치항 확장 사업 지속적 지원 약속

ㅇ 주캄 일본 대사관은 11.15(월) 미카미 마사히로 주캄 일본대사의 시하누크빌 자치항만 방문 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정부는 시하누크빌 자치항(PAS)확장 사업을 지속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미카미 대사는 Lou Kim Chun 시하누크빌 자치항만 대표와 만나 일본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경제특구의 활용 방안 등 항만의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 PAS는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2.18억 달러의 차관으로 물동량 확대를 위한‘시하누크빌항 신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사업’*을 이행할 계획

* 수심 14.5m, 길이 350m규모의 심해항만 터미널 공사는 2025년에 완공될 예정

(Khmer Times 11/17, 6면)

■. ADB, 3개 지방도시의 폐수·고형쓰레기 관리 부문에 1.8억 달러 지원

ㅇ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1.19(금) 보도자료를 통해, 농촌지역 인프라  개선과 경제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캄보디아 내 3개 도시를 지원하기 위한 1.8억 달러의 차관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차관은 3개 도시(바벳, 깜뽓, 뽀이뻿)의 폐수 및 고형쓰레기 관리 서비스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

(Phnom Penh Post 11/22, 1면)(Khmer Times 11면)

■. 호주, 엔지니어링·전기 자동차·폐수 전략 부문 지원

ㅇ Pablo Kang 주캄 호주대사와 쑨 찬톨 공공사업 운송부 장관은 11.17 회의를 갖고 캄보디아의 엔지니어링 표준 업데이트,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및 폐수 전략 개발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호주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에 합의함.

(Phnom Penh Post 11/22, 4면)

[코로나19 동향]

■. 확진 및 사망자 통계

ㅇ 2주(11.13-11.26)간

– 신규 확진 :  1일 평균 44명 (PCR 검사 기준)

※ 해외 유입 평균 5명

-사망 : 1일 평균 4.7명

 

ㅇ 11.26(금) 07:00 기준

– 누적 확진 : 120,038명(해외 유입 19,806명)

– 누적 완치 : 116,417명

– 누적 사망 :   2,922명

■. 캄 정부, 백신 접종 완료자 캄 입국시 의무격리 면제 발표

ㅇ 훈 센 총리는 11.15(일) SNS 음성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2회 접종)한 입국자들에 대한 의무격리를 면제하고, 지역에 제한없이 자유로운 국내 이동을 허가한다고 발표함.

– 같은 날 보건부는 같은 내용의 격리 조치 변경에 관한 공고문을 발표함. ※(내용) 1)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입국시 신속진단 검사에서 음성 확인 후 즉시 의무격리 면제 2)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PCR 검사 및 14일간의 의무격리 유지, 3) 현재 의무격리 중인 입국자들 중 코로나19 음성인 경우 11.15부로 격리 해제 조치

– 한편, 보증금(2만 달러)과 보험증(5만 달러) 조건 유지 여부에 관해서는 오늘 논의할 예정

(Phnom Penh Post 11/15, 1면)(Khmer Times 1면)

■. 코백스 지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24,000도스 도착

ㅇ 코백스(Covax)가 지원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24,000회분이 11.15(월) 캄보디아에 도착함.

– 육 삼밧 보건부 차관은 코백스가 지원하기로 한 660만 도스 중 약 250만 도스를 제공받았으며, 나머지는 내년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11.17(수) 중국이 기증한 200만 도스의 백신이 추가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며, 호주가 약속한 약 200만 도스의 백신은 올해 12월 또는 내년 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함.

(Khmer Times 11/16, 3면)(Phnom Pemh Post 3면)

■. 중국 국방부 지원 코로나19 의료품 도착

ㅇ 11.23(월) 중국 국방부가 지원한 코로나19 의료물품*이 도착함.

* 코로나19 진단 장비, 백신 접종 용품, 중국 약품 두 종류

(Phnom Penh 11/24, 2면)(Khmer Times 3면)

■. 백신 접종 통계

ㅇ 11.25(목) 밤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 : 14,120,007명

– 전체 인구수 16백만 명 기준 접종률 : 88.25%

※ 18세 이상 약 10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0.80%)

※ 12-17세   약 2백만 명 기준 접종률 : 98.65%)

※  6-11세   약 1.9백만 명 기준 접종률 : 104.25%)

※     5세   약 30만 명 기준 접종률 : 84.12%)

(보건부 SNS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