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의 캄보디아 경제 뉴스(8.21-25)

⊳ 프놈펜시청-JICA, 프놈펜시 개발원조 사업에 대해 논의

o 프놈펜시청과 JICA는 프놈펜시 개발원조 사업에 대해 논의함. JICA는 곧 4단계로 접어드는 프놈펜시의 홍수방지 시스템을 비롯한 하수처리시설 및 운송시스템 마스터플랜 등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프놈펜시청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함.
– 운송시스템 마스터플랜 관련, JICA측은 프놈펜시에 ▲2018년 5,6월중 시내버스를 1차 지원하며, ▲교통전문가 교육 및 운전자에 대한 교통법 교육을 실시하고, ▲100여개의 교통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임.

⊳ 일본 정부, 프놈펜시 스카이트레인 개설 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o 일본 정부는 프놈펜 중심부에서 외곽지대인 프놈펜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sky train)개설을 위한 1년간의 타당성 조사를 내달 초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함.

o 주캄 일본대사는 동 전철의 개설은 훈센 총리가 이번 달 초 일본 방문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직접 요청한 사항으로, 동 전철의 개설이 프놈펜시의 교통체증 완화, 교통비 절감, 교통사고 방지 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천연자원 보호 및 보존 포럼 관련

o 최근 개최된‘천연자원 보호 및 보존’에 관한 포럼에서, 캄보디아 남부해안가의 생태관광지내 망그로브(Mangrove)숲 지대가 불법토지소유권 문제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고 보고된바, 훈센 총리가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함.
– 캄보디아 해안남부도시인 껩, 시하누크빌, 꺼꽁 州 에는 약 200헥타에 해당하는 토지에 32건의 불법 토지 점유 사례가 있으며, 이에 따른 해안가 불법개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생태관광지가 파괴되고 있다고 함.

⊳ 캄 에너지광물부, 싱가포르계 회사와 석유 생산 합의서 체결

o 에너지광물부는 싱가포르계 Kris Energy사와 캄보디아 남부해안도시 시하누크빌에서 약 120Km 떨어진 해상유전광구의 석유 생산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함.
※ 캄보디아는 현재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을 위해 남서해상 6곳과 내륙 18곳을 탐사지로 지정하고 있으나, 아직 생산에 성공한 사례는 없으며, Block A는 해상탐사지 6곳 중 하나임.
※ 동 광구는 2002년 Chevron사가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개발에 착수했으나, 석유생산에 실패한 후, 2014년 지분을 매각한 적 있음.

Kris Energy사는 동 광구 개발을 통해 2019년말부터 매일 3만 배럴의 석유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함.

⊳ 캄 통신부, 모든 ICT 관련 회사들에 라이센스 취득 명령

o 통신부는 캄보디아에서 영업하고자 하는 모든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는 통신부의 허가를 취득해야 함을 명시한 총리령이 지난달 발효되었으며, 모든 관련 업체는 동 총리령에 따라 줄 것을 당부함.

o 동 총리령은 ICT 관련 하드웨어 부문, 소프트웨어 부문 모든 업체들에 적용되며, 기존 업체들에게는 1년간의 라이센스 취득을 위한 유예기간을, 신규업체에 대해서는 라이센스 선 취득 후 영업을 개시하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