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업 Visa, 캄보디아 내 서비스 확대 계획 발표

글로벌 결제 기업 Visa, 캄보디아 내 서비스 확대 계획 발표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인 Visa가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을 기회로 삼아 캄보디아 내 전자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isa 캄보디아 지사장 Sean Preston은 경제 재정부 장관과의 미팅에서 Visa 신용카드 및 직불 카드 사용을 위해 지역 은행들과 협력해 왔으며 향후 캄보디아 내 사업을 확장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힘입어 Visa 카드 사용이 2017년 65% 증가했으며 올해 카드 사용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 재정 부와 협력하여 세금 및 기타 수익의 전자 결제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연구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경제부 장관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도 제고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 차원에서 세금 징수를 위한 전자 결제 및 타당성 조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작년 9월부터 앙코르 와트에서 Visa 신용카드 및 직불 카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캄보디아 방문객은 전국 7,000개의 상점과 1,000개 이상의 ATM에서 Visa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