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식(1월~25일)

가. 캄, 수출절차 간소화에 따른 수익 감소 연간 약6천만불 예상

ㅇ 속소페악 상무부 차관은 EU의 캄보디아산 쌀에 대한 수입관세 세이프가드(safeguard) 조치 발표(1.16)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캄정부는 EBA가 철회될 경우를 대비한 무역절차 간소화 관련 준비를 해왔으며, 기존에 캄 정부가 이행하던 무역(수출)절차를 간소화할 경우, 캄정부는 연간 약 6천만불의 절차관련 수입(income)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 동인은 2018년 수출절차간소화를 실행하였으며, 이미 2천만불의 수입 감소가 있었다고 설명.
* 원산지증명서(CO) 발행 생략으로 인한 년간 1천만불 수입 감소 및 수출품질 검사(Camcontrol) 과정 생략으로 인한 연간 3천만불 수입 감소 예상
– 연간 6천불의 수입은 작년(2018) 상무부(MOC) 총수입(82백만불)*의 73%에 해당
* 작년 MOC는 Camcontrol로부터 29백만불, 기타 공공서비스로부터 53백만불의 수익을 창출
ㅇ 캄보디아산 쌀의 대EU수출량은 기존 연간 17만톤이며, 1.18부터 발효된 EU의 수입세부과에 의하면, 올해 캄보디아산살 쌀의 수입에 대해서는 톤당 200불의 수입세가 부과되며, 연간으로는 50백만불의 관세가 발생함. (Phnom Penh Post 1/21, 1면)

나. 몬돌끼리州 감자 재배 증가 전망

ㅇ 송키응 농업청장은 감자재배에 관한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몬똘끼리州 농지는 품질이 우수한 감자생산에 적당한 토질을 가지고 있으며, 농지 1h당 17~20톤의 감자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함.
(Khmer Times, 1/23, 12면)

다. 중국, 캄보디아산 쌀 수입 증가

ㅇ 01.21. 훈센 총리와의 면담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은 2019년, 캄보디아산 쌀에 대한 수입 쿼터를 전년보다 십만톤 증가한 4십만 톤으로 늘리는 것에 합의함.
(Khmer Times,1/23, 11면)

라. 훈센 총리, 캄-중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추진 의지 언급

ㅇ 1.20-23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 훈센 총리는 1.21.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면담에서 캄-중 양국의 무역‧투자를 촉진하기 위하기 위한 FTA 체결을 촉구함.
– 동 면담에서 훈센 총리는 캄-중 관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캄-중국이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바, 금번에는 FTA를 제안한다고 밝힘.
ㅇ 시진핑 주석은 최근 몇 년간 캄-중국 양국이 상호간 우호 관계 유지를 통해 얻게 된 이익들에 대해 언급하고, 중국은 캄보디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양국 간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며,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의 유지를 약속함.
ㅇ 2018년, 캄-중 양국간 무역 규모는 5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나, 캄보디아의 대중 수출 규모는 여전히 EU와 미국에 대한 수출 규모보다 작음.
(Khmer Times, 1/23, 11면)

마. 웽사콘 농림부장관, KOICA의 농산물도매시장 관련 신규사업을 환영
ㅇ 웽사콘 농림수산업장관은 1.23(수) 정윤길 코이카 소장과의 면담에서, KOICA지원으로 이행될 ‘농산물도매시장건설 및 시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지한다고 밝힘.
– 사콘 장관은 동 사업이 농민들의 시장개척에 도움을 주고, 바이어가 원하는 시장,가격,공급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급자와 중개인의 만나며, 품질을 검사하는 관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 사업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캄보디아의 농업 분야를 포함한 전분야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해기술‧재정적 지원 및 지지를 아끼지 않는 한국 정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금번 신규 사업이 양국간 화합과 협력을 한 단계 더 확대‧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
(Kampuchea Thmey 1/24, A5면)

바. 캄보디아쌀연맹, EU의 캄보디아산 쌀에 대해 관세부과 조치 결정에 관한 성명 발표

ㅇ 캄보디아쌀연맹(Cambodia Rice Federation)은 1.23(수) EU의 캄보디아산 쌀에 대한 관세부과 세이프가드 조치 결정에 관한 성명을 발표함.
– 동 성명서는, EU의 관세부과 조치 결정이 너무 갑작스러우며, 캄보디아산 쌀이 경쟁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캄보디아산 쌀 수출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함. 또한, CRF는 국제기관에 EU의 관세부과 조치 결정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한편, 캄보디아산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책으로 원가절감 및 시장의 다각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함.
(Phnom Penh Post, 1/25, 크10면)

사. 일본, 외국 근로자를 위한 고용 확대

ㅇ 잇 섬헹 노동부 장관은 일본의 간호인력 수출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하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은 금년 4월부터 신규 사업의 이행을 통하여, 국외 노동력의 수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있으며, 따라서,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일본에서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받기 위해, 현재, 캄-일 양국이 서로 협력 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현재 캄보디아 근로자 약 1.2백만명이 태국, 한국, 말레시아,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이주 근로자로 일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105개 회사가 근로자 선정, 교육, 해외 송출 및 관리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으며, 이 중, 일본으로 근로자를 파견할 수 있는 허가 받은 송출회사는 약 93개가 있다고 설명.
(Khmer Times, 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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