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캄보디아 주간(6.10-6.16) 경제 동향

023년 캄보디아 주간(6.10-6.16) 경제 동향2023년 캄보디아 주간(6.10-6.16)

[경제/사회]

■ 훈센 총리,‘캄보디아 옥냐 협회‘ 창설 공식 발표

ㅇ 훈센 총리는 6.10(토) 개최된‘캄보디아 옥냐 협회’설립을 공식 발표하는 행사에 참석하여 가진 연설에서 “정부가 옥냐협회(회장 ‘리용팟(Ly Yong Phat)의 창설을 지원한 것은 당파적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사업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인만큼 모든 옥냐는 호칭에 부합되는 명예와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옥냐협회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특히 빈곤감소 및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번영을 선도할 것을 요청함.

– 옥냐협회는 작년 10.25 설립, 내무부에 정식 등록됨. 2023년 6월 기준 ‘옥냐(junior)’와 ‘네악 옥냐(senior)’의 수는 총 1,299명(이사진 32명 – 임기 5년)

(Phnom Penh Post 6/12, 1면)(Khmer Times 5면)

■ 1-5월 교역액 작년 동기 대비 14% 감소

ㅇ 캄 관세청(GDCE)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5월 캄보디아의 총 교역액은 192.93억 달러로 작년 동기(224.69억 달러) 대비 14.15% 감소, 6개월전인 작년 7-11월(209.61억 달러) 대비 7.96% 감소함.

– 동기간 총수출은 91.83억 달러로 작년 동기의 94.1억 달러 대비 2.43% 감소했으나, 작년 7-10월 대비 1.15% 증가. 수입은 101.1억 달러로 22.58%, 7-10월 대비 14.92% 감소. (무역적자는 연간기준 약 3/4 감소)

–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여행용품, 자전거, 쌀, 고무, 바나나

– 5월 한달간 교역액은 41.32억 달러로 4월의 39.09억 달러 대비 5.7% 증가

– 주요 교역국 :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일본

(Khmer Times 6/12,13면)(Phnom Penh Post 1면)

■ 1-5월 쌀수출액 7.37억 달러

ㅇ 1-5월 캄보디아는 전 세계 49개 마켓에 7.37억 상당의 도정미와 벼를 수출*하였으며, 중국과 EU가 구매 1·2위를 차지함.(캄보디쌀연맹 6.9 발표)

* 도정미 27만 8천톤(1.92억 달러 상당), 벼 214만 2,500톤(5.45억 달러 상당), 2022년 도정미의 연간 수출액은 4.14억 달러로 전체 곡물 수출액인 12.5억 달러의 34.38% 차지

※ 품목별 수출 비중 : 향미(fragrant rice) 83.49%, 백미 10.87%, 반숙쌀(parboiled rice) 3.71%, 유기농(organic) 1.93%

※ 최대 수출시장 : 중국(42.43%), EU 25개국(37.93%), 아세안 4개국(8.86%), 기타 10.78%

(Phnom Penh Post 6/12, 6면)

 

■ 훈센 총리, “올해 경제성장 5.6% 예측“

ㅇ 훈센 총리는 6.11(일) 따께어주 Tram kak 지역 소재 12개 공장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캄보디아의 경제는 2022년에 5.5% 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5.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 월드뱅크는 5.18 보고서에서 캄보디아 경제가 제조업 분야 수출과 서비스업 농업 분야의 성장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2023년 캄보디아의 경제성장률을 5.5%로 전망함.

(Phnom Penh Post 6/13, 2면)

 

■ ‘메콩강-바다 연결 운하 건설 사업’ 추진위한 부처간 위원회 창설

ㅇ 캄 정부는 Funan Techo Canal로 명명된 메콩강과 바다(Kep주)를 연결하는 캄보디아 최초의 운하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부처간 위원회를 창설함.

– 훈센 총리가 서명한 6.7일자 관련 결의안은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장 1명(쑨 짠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부위원장 2명(쏙쩐다 소피어 CDC 사무총장, 봉세이 비솟 경제재무부 상임차관), 상임위원 1명 포함 총 37명의 지도부 및 위원들로 구성. 위원에는 관련기관 공무원 및 껀달주· 따께오주· 깜뽓주·껩주 주지사 및 부지사도 포함

(Phnom Penh Post 6/13, 4면)

■ 캄 정부, 호주계 광산회사로부터 금 제련으로 약 천만 달러 로열티 수입

ㅇ 캄 광물에너부(MME)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1.6.21 금광을 공식 개장한 Renaissance Minerals(Cambodia)* 가 5,727kg의 금을 순도 90%로 정제하였으며,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에 약 천만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했다고 발표함.

* 호주 기반의 Renaissance Minerals社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금채굴권을 취득한 최초의 외국계 기업으로 2년간 총 투자금은 1.2억 달러

– 동 내용은 Men Sam An 부총리 겸 상하원 관계 및 감사 장관이 6.10 몬돌끼리주 Keo Seima 지역, Okvau에 위치한 금 정제 공장을 방문하는 동안 발표됨.

– 캄 정부는 Renaissance Minerals 포함 총 4개 회사에 공식 금 정제 면허를 발급했으며, 몬돌끼리주, 바탐방주, 크라체주, 깜뽕톰주에 소재한 총 4개 광산회사가 현재 금 정제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밝힘.

(Khmer Times 6/13, 16면)

■ Royal Group-Seaplane Asia 수상비행기 운영 합작투자계약 체결

ㅇ 현지 대기업인 Royal Group과 홍콩 기반의 Seaplane Asia는 Royal Group Samra Seaplane 창설 및 수상비행기 운영을 위한 합작투자(JV)를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함(6.9).

(Phnom Penh Post 6/13, 6면)

■ 캄 내무부, 사이버 범죄 근절 5개년 계획 발표

ㅇ 캄 내무부는 6.12(월) 서 켕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사이버범죄 근절 및 디지털 부문 발전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전략 계획 2023-2027’의 공식 출범을 발표함.

– (주요 내용) △디지털 기술의 인적자원 및 지식 통합 훈련 △부처 기술 인프라 구축 △국가의 사이버 보안 강화 및 사이버 범죄 예방 △연구, 개발 및 기술 혁신 △업무의 질과 공공서비스 제공 개선 전략 △기술 거버넌스 전략

(Khmer Times 6/14, 3면)

■ 미국, 1-5월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시장

ㅇ 캄 관세청(GDCE)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1-5월간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임.

– 동기간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액은 31.9억달러로 전년 동기(37.3억 달러) 대비 14.3% 감소했으나, 동기간 캄보디아 전체 수출액(91.8억 달러)의 34.8%를 차지

※ 미국으로 수출되는 캄보디아산 제품들은 최혜국대우(MFN)에 따른 수입관세 부과, 단, 여행상품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일반특혜제도(GSP)가 적용되었으며 현재 갱신되지 않은 상태

– 주요 수출품 : 의류, 신발, 여행용품

(Khmer Times 6/14, 13면)

■ 올해 3월 기준 캄보디아 공공부채 약 102억 달러

ㅇ 캄 경제재무부의 공지에 의하면 2023년 3월 기준 캄보디아의 총 공공부채 규모는 102억 3천만 달러임.

※ 분포 : 양자개발파트너 67%, 다자개발파트너 33%, 공공 국내 부채 0.41%

※ 통화 : USD 43%, SDR(특별인출권) 21% 중국 위안화 12%, 일본 엔화 11%, 유로화 7%, 나머지는 현지 및 기타 통화

– 발표에 의하면, 올해 첫 3개월간 캄 정부는 1억 8068만 달러의 부채(이자 및 수수료 포함)를 상환함.

– 공지에서 경제재정부는 코로나19 및 기타 외부 요인의 영향에도 불구하도 캄보디아의 공공부채 상황은 ‘지속가능’하고 ‘낮은 리스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함.

(Khmer Times 6/15, 13면)

■ 프놈펜자치항, 1-5월 매출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

ㅇ 프놈펜자치항(PPAP)의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5월간 총 매출은 1,419만 달러로 작년 동기(1,873만 달러) 대비 24% 감소함.

– 5월 한달간의 매출은 337만 달러로 작년 동월(363만 달러) 대비 7% 감소

(Khemr Times 6/15, 15면)

 

■ 1-5월, 철 · 강철 제품 수입 작년 동기 대비 6.6% 증가

ㅇ 캄 관세청(GDCE)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5월간 철 및 강철 제품의 수입액은 약 1.60억 달러로 작년 동기(1.50억 달러) 대비 6.61%, 작년 7-11월 대비 12.78% 증가함.

–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수년 동안 연기되었던 많은 건설 사업들이 재개한 것이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전 세계적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건설 부문이 회복하는 데에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6/15, 6면)

■ 훈센 총리, 기술·직업교육 및 훈련 부문 강화 당부

ㅇ 훈센 총리는 노동직업훈련부가 ’기술·직업교육 및 훈련(TVET)‘을 주제로 이틀간(6.15-16) 주최하는 제6회 국가기술 및 직업훈련의 날을 맞이하여 발신한 축전에서, 정부의 교육 및 직업훈련 분야 우선과제 추진을 위한 노동직업훈련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의 ’2017-2025 기술·직업교육 및 훈련(TVET)‘정책을 기반으로, 모든 관계자들이 생산성 제고, 경쟁력 강화, 고용 창출을 위한 전문기술 및 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줄 것을 당부함.

(Phnom Penh Post 6/16, 1면)

■ 찌어 세레이 NBC 부총재, 리엘화 사용 확대 독려

ㅇ 찌어 세레이 캄 중앙은행(NBC) 부총재는 6.15(목) 깜뿡톰주 스똥(Stoung)지역에서 개최한 ’리엘화, 금융 문해력 및 바콩(Bakong) 시스템‘에 관한 세미나에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에 따른 지역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리엘화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함.

– 찌어 세레이 부총재는 “리엘화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면 금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전세계 국가들이 변동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현지 통화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함.

– 찌어 부총재는 지난 20년간 리엘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연평균 16.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Phnom Penh Post 6/16, 2면)(Khmer Times 14면)

■ 캄보디아 봉제공장 현황

ㅇ 캄 노동직업훈련부의 통계에 의하면, 프놈펜시 소재 제조업 부문 공장의 수는 총 9,314개로 고용 근로자의 수는 약 66만 명이며, 이 중 봉제공장은 727개로 동 부문 근로자의 수는 약 34만 명임.

– 주요 수출국은 EU, 미국, 캐나다, 일본이며, 매년 약 20억 달러가 공장 근로자들의 급여로 지출되고, 이중 약 11억 달러는 봉제 근로자들의 급여가 차지함.

※ 봉제공장은 1997년 전국적으로 64개 총 근로자수 8만여명에서 2023년 기준 1,326개 공장 총 근로자수 약 84만 명으로 증가. 연간 수출액은 1997년 2.27억 달러에서 2022년 130억 달러로 성장

※ 한편, 현재 노동부에 등록된 기업의 수는 총 17,256개이며 고용 근로자의 수는 총 150만 명임.

(Phnom Penh Post 6/16, 3면)

■ 1-5월, 대中 수출 작년 대비 13% 증가

ㅇ 캄 관세청(GDCE)의 통계에 의하면, 1-5월간 캄보디아의 대중 수출액은 5.89억 달러로 작년 동기(5.20억 달러) 대비 13.27% 중가, 작년 7-11월(5억 달러) 대비 18.25% 증가함.

– 한편, 5월 한달간의 수출액이 1.5억 달러로, 올해 5개월간 수출액의 25.35%를 차지하면서, 2021년 7월(1.51억 달러)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 동기간 대중 수입액은 44.8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0.38%, 7-11월 대비 9.57% 증가

(Phnom Penh Post 6/16, 6면)

■ 내무부, 만기된 신분증(ID카드) 총선까지 재발급 완료 계획

ㅇ 캄 내무부는 6개월간의 신분증 재발급 캠페인 실시 결과 5월말 기준 약 93만개의 만기*된 신분증을 재발급했으며, 7.23 총선일까지 추가 재발급을 계속하여 만기된 전체 ID 카드(약 173만개)에 대한 신분증 재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힘.

* 주거지 이주, 해외 이민, 대출 시 사용 등의 원인 포함

– Mao Chandara 내무부 차관은 2012년 이래 발급한 신분증(ID 카드)약 1,280만개 중 약 173만개가 2022-2023년 사이 기간이 만료되었다고 설명하고 6.13(화) 추가적 ID 카드 재발급에 대한 캠페인을 검토하기 위한 서 켕 장관 주재 범부처 회의를 가졌다고 말하면서, 5월말 기준 약 93만개의 ID카드가 재발급되었으며 이는 만기된 전체 카드의 54% 수준이라고 언급 (유효기간 10년)

(Phnom Penh Post 6/16, 3면)

 

[대외 협력]

■ APSARA-뉴질랜드, 앙코르 유적지 물관리 프로젝트 MOU 체결

ㅇ APSARA청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2023-2026년간 이행되는 앙코르 유적군의 물관리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함.

– 압사라청은 동 프로젝트는 고대 관개시스템을 관리하여 앙코르유적지의 홍수피해를 방지하는데 유용하다고 하고, 동 사업은 △앙코르 리조트 관리계획, △앙코르 천연자원 관리 프로그램, △지역사회 경제개발 사업을 포함하여 압사라청과 뉴질랜드가 협력하는 네 번째 사업이라고 설명

(Khmer Times 6/12, 6면)

 

■ 유니세프, 7백만 달러 상당 의료용 산소공급 장비 기증

ㅇ 유니세프 캄보디아는 캄 보건부에 7백만 달러 상당의 의료용 산소공급 장비를 기증함.

– 유니세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 기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공평한 대국민 1차 의료 및 캄보디아의 보건 시스템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 전국의 국립병원, 보건소를 포함한 131개 의료시설에 배포될 예정

(Phnom Penh Post 6/1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