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 2017
2018년 총선을 앞두고 훈센 총리가 봉제공장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을 최소 168달러 이상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봉제 부문 최저임금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내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노사정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훈센 총리는 9.8%에 달하는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현재 사업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는 국가사회보장기금을 내년 1월부터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고 봉제공장 근로자들이 2년간 프놈펜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2019년부터는 연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